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독립 실행형 영구 라이선스 버전인 '오피스 2024'의 미리보기를 곧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 셔터스톡]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독립 실행형 영구 라이선스 버전인 '오피스 2024'의 미리보기를 곧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독립 실행형 영구 라이선스 버전인 '오피스 2024'의 미리보기를 곧 제공할 계획이라고 19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 

오피스 2024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장기서비스채널(LTSC)의 일부다. 즉,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중시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버전은 예외적인 상황에서 사용하기 위한 특수 제품으로, MS는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MS 365 구독으로 전환하길 바란다는 의도를 분명히 했다.

출시 후 5년 동안 지원 및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인 오피스 2024는 2024년 말에 새로운 LTSC 버전의 윈도11과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최소 한 가지 이상의 독립 실행형 오피스 버전 역시 추가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 2024의 주요 기능으로는 아웃룩(Outlook)의 새로운 모임 만들기 옵션, 검색 개선 사항, 동적 차트 및 배열을 포함한 수십 가지 새로운 엑셀 기능, 향상된 성능, 보안 및 접근성 등이 있다. 그러나 오피스 2024는 원드라이브와 같은 MS 서비스와 상호 작용할 수 있지만, 코파일럿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와 같은 다른 기능은 사용할 수 없다.

한편, MS는 독립 실행형 오피스 제품을 계속 유지하며 '오피스'라는 일종의 브랜드 이름을 당분간 계속 사용할 것임을 밝혔다. 이는 MS 365 구독 제품과는 별개로 이러한 모든 앱을 통칭하는 명사로 여전히 유용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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