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가 올 연말 출시할 예정인 윈도11의 주요 업데이트인 '24H2'의 새로운 기능이 하나씩 공개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MS가 올 연말 출시할 예정인 윈도11의 주요 업데이트인 '24H2'의 새로운 기능이 하나씩 공개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2024년 연말 무렵 출시할 예정인 윈도11의 주요 업데이트인 '24H2'의 새로운 기능이 하나씩 공개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

최근 카나리아 및 개발자 채널에 릴리스된 새로운 윈도 인사이더 빌드는 모두 버전 번호가 24H2로 표시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곧 윈도 사용자에게 출시될 새로운 버전의 초기 빌드로 추정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번 빌드에는 Linux/Unix 터미널 명령의 버전인 윈도용 수도(Sudo), 보청기 지원 개선, 파일 탐색기에서 7-zip 및 TAR 아카이브 생성 지원, 에너지 절약 모드, SMB 프로토콜에 대한 새로운 변경 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워드패드와 팁 앱이 제거됐다.

24H2 업데이트의 범위가 상당히 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윈도 설치 프로세스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부 뉴스 매체와 사용자들은 MS의 이번 업데이트 발표를 윈도12가 올해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는 증거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나 MS는 아직 윈도12의 존재를 공식적으로 부인하지 않았다.

또한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인공지능(AI)이 주요 초점이 될 것으로 알려진 차세대 윈도에선 16기가바이트(GB)의 RAM이 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도 MS 담당자는 "루머와 추측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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