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서피스 듀오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MS 서피스 듀오 [사진: 마이크로소프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서피스 듀오 이후 신제품을 선보이려는 걸까. MS가 폴더블 스마트폰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12일(현지시간) 폰아레나에 따르면 MS가 지난달 미국 특허청에 '폴더블 컴퓨팅 기기 스파인 커버 플레이트'(Foldable computing device spine cover plate)라는 제목의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 문서에 따르면 폴터블폰의 '스파인 커버'가 힌지와 디스플레이가 접하는 부분을 덮어 보호한다. 이와 관련해 MS는 "힌지 사이 틈을 막아 먼지와 물이 기기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MS는 지난 2020년 듀얼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서피스 듀오'를 선보였다. 서피드 듀오는 갤럭시 Z 시리즈와는 달리 평면 디스플레이 두 장을 양쪽에 나눠 탑재한 형태였다. 하지만 서피스 듀오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고 서피스 듀오 2를 이후로 자취를 감춘 상태.

폰아레나는 MS의 폴더블폰 특허와 관련해 "향후 MS가 폴더블폰을 출시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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