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최근 M3 맥북에어를 발표했다. 애플의 새로운 맥북 출시가 핫이슈로 오르는 가운데 최근 애플이 곧 폴더블 맥북을 출시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고 8일 일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밍치궈 대만 TF 인터내셔널 증권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20.3인치의 접이식 맥북을 개발 중"이라며 "접이식 맥북은 2027년에 본격적으로 양산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밍치궈가 밝힌 애플의 일명 '접이식 맥북'은 디스플레이 자체가 접히는 형태로, 디스플레이 하반부를 가상 키보드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애플의 맥북 시리즈 중 가장 큰 디스플레이를 갖춘 모델은 16인치(약 41cm) 맥북 프로다. 사실 이보다 더 큰 20.3인치(약 51cm)의 접이식 맥북 개발 소식은 이전에도 있었다.
애플이 접이식 기기를 개발 중인 것은 이미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지만, 언제 어떤 형태로 출시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이외에도 애플이 폴더블형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개발 중이라는 소문도 있지만, 이는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
특히 애플의 접이식 디스플레이 프로토타입은 아직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일시적으로 보류된 상태라는 소식도 있다. 이에 따라 밍치궈가 밝힌 애플의 접이식 맥북 외에 폴더블형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당분간 실현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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