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비보가 'X 폴드3'과 'X 폴드3 프로'라는 두개의 폴더블폰을 개발 중이라고 4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IT팁스터 디지털채팅스테이션을 인용해 전했다. 

X 폴드3 프로는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8 젠3 프로세서로 구동될 것이며, 6.53인치 OLED 커버 패널과 8.03인치 폴더블 OLED 디스플레이를 갖춘다고 한다.

카메라의 경우 5000만화소 메인 카메라, 5000만화소 초광각 렌즈, 옴니비전 OV64B 잠망경 망원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또한 5800밀리암페어(mAh)의 대용량 배터리는 120와트(W) 유선 충전 및 50W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양쪽 디스플레이용 지문 센서, 방수 기능, 후면 유리, 듀얼 스피커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X 폴드3과 X 폴드3 프로 모두 3월 말 중국에서 공식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