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중국에서 연구개발(R&D)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애플은 올해 말까지 중국 선전에 새로운 연구소를 열어 아이폰, 아이패드, 비전 프로 헤드셋과 같은 주요 제품의 테스트 및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 공급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에서 입지를 넓히겠다는 목표다.
이사벨 게 마헤(Isabel Ge Mahe) 애플 중화권 매니징 디렉터는 "우리는 중국의 응용 연구소에 10억위안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확장은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가 크게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현재 애플은 화웨이 등 중국 내 스마트폰 제조업체와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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