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비전 프로가 곧 미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도 출시될 것이라는 힌트가 나왔다. [사진: 애플]
애플 비전 프로가 곧 미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도 출시될 것이라는 힌트가 나왔다.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현재 미국에서 독점 판매되고 있는 애플 비전 프로가 올해 말까지 더 많은 국가에 출시된다고 14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맥루머스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맥루머스에 따르면 비전OS 코드 분석 결과 가상 키보드 및 자동 수정 기능에 12가지의 새로운 언어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애플이 호주, 캐나다, 중국, 한국 등에서 판매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비전OS는 영어 이외의 언어를 지원하지 않고 있다. 

앞서 애플 애널리스트로 유명한 밍치 쿠오는 비전 프로가 미국에 독점 출시된 것과 관련해 "초기 공급량이 제한되어 있고 구매자가 자신에게 맞는 안경과 렌즈를 찾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애플 비전 프로의 미국 외 국가의 출시 일정이 6월 이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매체는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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