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보유량을 계속 늘리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보유량을 계속 늘리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BTC) 최다 보유 기업 중 하나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계속해서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고 글로벌 투자은행 캔어코드제뉴이티(Canaccord Genuity)가 전했다.

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8억달러의 전환사채를 발행한 후 약 1만2000개의 비트코인을 약 6만8500달러의 평균 가격으로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추가 매입을 통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식 가치 프리미엄은 약 86%까지 올랐다. 최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발행이 이 프리미엄 상승에 영향을 미쳤으며, 승인 후 몇 달 만에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프리미엄이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설명이다.

관련해 캔어코드제뉴이티는 나스닥 시장에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목표 주가를 975달러에서 1810달러로 2배 가까이 상향 조정하고 매수 등급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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