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Mars Inc.)가 스웨덴 자율주행 트럭 회사 아인라이드(Einride)와 제휴해 300대의 대형 전기 트럭을 도입할 예정이다. [사진: 마스]
마스(Mars Inc.)가 스웨덴 자율주행 트럭 회사 아인라이드(Einride)와 제휴해 300대의 대형 전기 트럭을 도입할 예정이다. [사진: 마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디젤 엔진의 배기가스가 조기 사망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인간 건강에 해롭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전기 운송이 주목받고 있다. 

관련해 최근 다국적 제조업체 마스(Mars)가 스웨덴 자율주행 트럭 회사 아인라이드(Einride)와 제휴해 300대의 대형 전기 트럭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이번 제휴는 마스의 유럽 전기화 로드맵을 구축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300대의 대형 전기 트럭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마스와 아인라이드는 전기 트럭을 충전하기 위해 독일 베르덴과 민덴에 4개의 고출력 전기 트럭 충전소를 설치했다. 2024년 10월부터 두 곳 모두에서 재생 에너지를 사용해 전기 트럭을 충전할 예정이다. 또한 전기 트럭에 사용될 전기는 모두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제휴를 통해 마스는 도로 물류 배출량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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