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돌핀 미니(시걸) [사진: BYD]
BYD 돌핀 미니(시걸) [사진: BYD]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비야디(BYD)가 남미에서 돌핀 미니(Dolphin Mini)를 출시했다. 가격은 2만100달러(약 2600만원)부터 시작한다.

지난해 5월 출시된 돌핀 미니는 중국에서만 28만대 이상이 판매된 BYD의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중국에서는 시걸(Seagull)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기본 모델은 30.08킬로와트시(kWh) 배터리에 최대 305km 주행거리를, 상위 모델은 38.88kWh 배터리에 최대 405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크기는 길이 3780mm, 너비 1715mm, 높이 1540mm다.

돌핀 미니는 현재 브라질의 베스트셀러 전기차인 돌핀을 이을 예정이며, 동시에 남미에서 가장 저렴한 전기차가 된다는 설명이다. BYD는 유럽과 같은 다른 해외 시장에도 돌핀 미니를 출시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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