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디(BYD) 전기차 [사진: BYD]
비야디(BYD) 전기차 [사진: BYD]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중국의 주요 자동차 및 배터리 업체들이 전고체 배터리를 상용화하기 위한 연합인 '중국 전고체 배터리 협력 혁신 플랫폼'(CASIP)을 결성했다. 연합에는 니오(NIO)와 비야디(BYD)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CATL, BYD의 자회사 핀드림스(FinDreams), CALB 등 최고의 배터리 제조업체가 포함된다. 

⦁ 中 전기차 거물들 '맞손'…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나선다
⦁ 中 BYD, 올 상반기 국내 진출…현대·기아차 위협될까
⦁ 中 BYD, 日 전기차 시장서 두각…1월 수입차 20% 점유
⦁ BYD, 자체 개발한 '스마트 주행 기술' 선보인다

BYD는 이미 태국, 일본, 브라질, 콜롬비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최근 인도, 유럽, 멕시코, 호주, 인도네시아에도 진출하면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일본수입차협회(JAIA)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월 일본의 총 전기차 수입량은 1186대로 지난해 대비 11% 증가했다. 이 가운데 BYD 전기차는 217대로, 약 20%의 점유율을 차지했는데, BYD가 일본에 전기차를 출시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인상적인 수치라는 평가다.

국내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려면 차량 주행 거리, 에너지 효율, 배터리 안전성 등 환경 및 안전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 과정은 약 2~3개월이 소요돼 올해 상반기 안에 한국에서 전기차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 美 캘리포니아서 '전기 자전거 면허증' 법안 발의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전기 자전거 면허 제도에 대한 법안을 발의했다. 전기 자전거는 도시 교통 배기가스를 줄이고 도시의 혼잡을 줄이는 데 가장 효과적인 수단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갈수록 전기 자전거가 도시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기 자전거 라이더의 수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 안전 및 도로 안전을 강화하는 것이 법안 발의의 목적이다.

2024년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이 발표됐다 [사진: 셔터스톡]
2024년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이 발표됐다 [사진: 셔터스톡]

⦁ 환경부, 2024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 발표
⦁ 현대, 산타크루즈 이을 전기 픽업트럭 선보일까

환경부가 2024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을 발표했다. 전기 승용차의 경우, 성능보조금 단가를 100만원 감액하고 1회 충전 주행거리에 따른 보조금 차등을 강화한다. 또한 충전속도가 빠른 차량 구매 시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며, 보조금이 전액지원되는 차량가격 기준을 당초 5700만원 미만에서 올해 5500만원 미만으로 강화한다. 

현대자동차가 전기 픽업트럭을 출시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의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공에 힘입어 북미 시장을 노린 전기 픽업트럭을 준비하고 있다. 

⦁ 테슬라, 美 캘리포니아에 세계 최대 충전소 짓는다
⦁ 스텔란티스, 2025년부터 테슬라 NACS 채택한다
⦁ 애플 비전 프로 착용하고 테슬라 몬다?…영상 '화제'

테슬라가 미국 캘리포니아에 세계 최대 규모의 슈퍼차저 스테이션을 건설할 계획이다. 새로운 스테이션은 캘리포니아 컨 카운티에 위치할 예정이며, 160개 이상의 슈퍼차저 충전기가 설치된다.

스텔란티스가 2025년부터 배터리 전기차(BEV) 모델에 새로운 SAE의 J3400 충전 커넥터를 적용할 계획이다. J3400은 기본적으로 테슬라가 개발한 북미충전표준(NACS) 충전 커넥터의 표준화 버전이다.

애플 혼합현실(MR) 기기 비전 프로를 향한 관심이 식을 줄 모르는 것일까. 비전 프로를 착용한 후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주행하는 영상이 화제다.

토요타 하이럭스 전기 픽업트럭 [사진: 토요타]
토요타 하이럭스 전기 픽업트럭 [사진: 토요타]

⦁ 하이브리드車 인기 몰이…토요타 '풀 라인업' 전략 통하나
⦁ 토요타, 美서 전기 픽업트럭 테스트 중…"차세대 전기차 투자 노력"
⦁ 토요타, 美 켄터키 공장에 13억달러 투자…"전기 SUV 생산"

최근 유럽과 북미에서 하이브리드 전기차(HEV)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다양한 파워트레인 전략을 고수하는 토요타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토요타가 경쟁 업체의 배터리 전기차(BEV)인 픽업트럭을 벤치마킹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는 토요타가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인 것으로 보인다. 

⦁ 美 샌프란시스코서 웨이모 '로보택시' 테러…왜?

알파벳의 자율주행 부문 웨이모(Waymo)의 로보택시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에서 군중에 의해 파괴됐다. 이번 사건은 샌프란시스코 주민들의 운행 시위 형태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규제 당국과 주민들은 로보택시의 24시간 운행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노트북 크기로 접히는 초소형 전기 스쿠터 '아르마' 등장

스쿠터 제조업체 시미즈(SHIMIZU)가 '아르마'(Arma) 전기 스쿠터를 출시했다. 아르마는 두꺼운 노트북 크기로 접히고 무게가 4.5kg에 불과하다. 접었을 때 크기는 약 30cm x 20cm x 10cm로, 배낭에 넣거나 서류 가방처럼 휴대할 수 있을 만큼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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