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4년 가상자산(암호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1BTC당 11만2000달러(약 1억48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ETF의 총 유입액은 올해에만 기존 4510억달러에 1140억달러가 추가됐다. 

주 대표는 "비트코인 시장에는 매달 95억달러의 현물 ETF가 유입돼 연간 1140억달러의 시가총액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의 유출이 있더라도 시가총액이 4510억달러에서 5270~5650억달러로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가격은 5만5000달러에서 5만9000달러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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