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12일(현지시간) 비트코인(BTC) 가격이 5만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량은 초기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고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비트와이즈 에셋 매니지먼트의 매트 호건(Matt Hougan)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속적인 자금 유입과 거래량은 내 예상보다 많다"며 "첫 19일 중 18일 동안 강력한 긍정적 유입이 있었다는 점은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비트코인의 가격과 전 세계에서 비트코인의 중요성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매트 호건은 더 많은 국가 계좌 플랫폼이 온라인에 등장하고 대형 기관의 인바운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확신했다. 그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역사상 가장 큰 ETF 출시'라는 타이틀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향후 11개월 동안 시간의 흐름과 비트코인 가격의 수요 촉진으로 인해 거래량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낙관했다. 매트 호건은 비트코인 ETF가 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하며, 다른 상품에 대한 문호도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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