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머그샷 에디션'이라는 새로운 대체불가토큰(NFT) 콜렉션을 공개했다. 이로인해 이전에 발행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NFT의 가격이 급등했다고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이전에 발행됐던 트럼프 NFT는 0.1ETH에 판매됐다. 그러나 새로운 NFT 공개 이후 기존 NFT의 가격은 이후 약 0.18 ETH로 급등했다.
구매자는 47장 이상의 트럼프 NFT 카드를 구매하면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함께 마라라고(Mar-a-Lago)에서 식사를 할 수 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찰에 체포될 때 입었던 정장의 조각 하나를 받을 수 있다.
트럼프 카드 47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 당선된다면 47번째 미국 대통령이 된다는 것을 상징한다. 또 몇몇 카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서명이 담겨있다.
대통령 시절, 암호화폐에 회의적이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2년 야구 카드 형식의 '트럼프 디지털 수집 카드'라는 NFT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어 지난 4월에는 두 번째 시리즈를 출시했다. 첫 출시와 두번째 출시 모두 전부 매진을 기록했고, 이번 출시 역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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