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알래스카항공에 애플의 '탭 투 페이 온 아이폰'(Tap to Pay on iPhone) 기능이 도입된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이는 아이폰을 비접촉식 결제 단말기로 바꿔주는 기능이다.
알래스카항공은 "이제 여행자들은 애플페이, 구글페이, 비접촉식 카드 및 기타 비접촉식 방법으로 결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계획은 좌석 배정 및 통신 확인과 같은 용도로 항공사의 기존 아이폰 사용을 확장하기 위함이다. 기내식, 간식, 음료 결제 등의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
탭투 페이는 지난해 2월 처음 발표된 기능으로, 전 세계의 일부 국가로 확장된 상태다. 현재 스퀘어, 스트라이프와 같은 여러 결제 플랫폼도 이 기능을 시스템에 통합했으며 알래스카항공의 경우 스트라이프와 협력하고 있다.
알래스카항공은 아이폰 탭 투 페이를 제공하는 최초의 항공사이기도 하다. 현재 일부 알래스카항공 항공편에서 탭 투 페이 사용이 가능하며 추후 몇 달 내에 전체 항공편에 걸쳐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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