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 맥스 주주와의 대화 유튜브 갈무리]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 맥스 주주와의 대화 유튜브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김남국 의원의 게임 코인 보유로 인한 로비, 내부 정보 제공 등에 대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어 가짜 뉴스를 생산하는 이들에게 엄정 대응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장현국 대표는 "최근 언론 보도된 사안으로 당사 위메이드와 위믹스 프로젝트에 성원을 보내주시는 주주분들, 위믹스 커뮤니티 및 투자자분들 그리고 당사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에 지지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어 "위메이드가 국회의원에게 위믹스를 불법적으로 지원하거나, 투자 관련 내부 정보를 제공하였다는 취지의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위메이드는 가짜 뉴스를 생산 및 유포하는 행위에 엄정하게 대처하고 민형사상의 모든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김남국 의원이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 게임사들의 로비설, 투자 정보 제공설 등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위메이드는 지난 11일 로비 등의 논란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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