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경찰청 사이버 범죄 신고 이력 데이터 연동[사진: 번개장터]
번개장터, 경찰청 사이버 범죄 신고 이력 데이터 연동[사진: 번개장터]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가 경찰청 사이버 사기 피해 신고 이력 조회 시스템 데이터 연동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번개장터는 진화하는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데 앞장서 사기 방지 노력과 함께 경찰청과의 협력으로 대응 기술을 고도화해 악성 사기 근절을 위한 강력한 보호망 구축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번개장터는 12월 22일을 시작으로 경찰청 사기 피해 신고 데이터 연동 기술을 접목해 앱 내에서 경찰청 사이버범죄 시스템에 사기 범죄로 신고된 휴대전화 번호 및 계좌 번호 신고 이력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번개톡에 사기 이력에 해당하는 전화번호 또는 계좌번호가 노출되는 경우에 자동으로 이용자에게 거래 차단 및 경고 알림 메시지가 발송된다.

번개장터 최은경 CRO(최고대외관계책임자)는 “번개장터는 국내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으로서 이번 경찰청과의 협력을 비롯해 진화하는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데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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