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LG전자가 오는 5월 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G3에 대한 정보가 유출됐다.

11일 주요 외신들은 미국 이통사 스프린트용으로 쓰일 LG전자 G3에 대한 파일이 유출됐다고 전했다. 이 정보에 따르면 LG전자 G3는 LS990이라는 모델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QHD 2560x144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 (자료=splint)

이 밖에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32GB 내장메모리 등을 갖췄다. 다만 CPU가 퀄컴 스냅드래곤 800 2.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임을 감안했을 때 이번에 유출된 모델은 테스트 모델일 가능성도 있다. 경쟁모델인 삼성전자 ‘갤럭시S5’는 퀄컴 스냅드래곤801을 장착해 나왔기 때문에 G3가 이전 세대의 스냅드래곤이 아닌 최신형 칩셋 탑재가 더 가능성이 높다.

한편, LG전자는 G프로2에 이어 5월 중 G3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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