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종합 솔루션 기업 코리아센터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 '다해줌' 서비스가 독일에 진출하며 유럽 시장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다해줌 서비스는 몰테일 아이디 하나면 현지 언어를 몰라도 아마존, 이베이, 타오바오 등 주요 쇼핑몰 73곳 제품 구입부터 배송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앱 전용 구매대행 서비스다.

몰테일은 유럽 최대 물류 허브인 독일에 오픈한 다해줌 서비스를 독일 상점에 한정하지 않고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명 상점으로 확대해 유럽 전역으로 넓혀 나간단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해줌 서비스 이용 가능 국가는 기존 미국, 영국, 중국, 일본 4개국에서 독일을 포함한 유럽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시행으로 몰테일 이용자는 아마존 독일과 이탈리아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 퀴부 상점 이용이 가능해졌다. 

독일 해외직구 인기 상품인 일리커피캡슐, 오쏘문이뮨부터 스페인 자라, 마시모두띠 등 패션 상품도 다해줌 서비스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향후 독일 및 유럽 상점이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몰테일 관계자는 "앞으로 독일 및 유럽 제휴 상점을 꾸준히 늘려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영으로 운영되는 몰테일 독일 물류센터는 유럽 최대 물류 허브인 프랑크푸르트 공항 인근에 위치해있다. 스페인과 영국 물류센터 및 이탈리아 MD사무소와 연계하며 유럽 배송대행업체 중 최초로 주5회 배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