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 [사진: 코리아센터]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 [사진: 코리아센터]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코리아센터가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 앱 구축부터 기술운영, 콜센터 운영까지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강원도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코리아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일단시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일단시켜는 지난해 12월부터 강원도 속초시와 정선군을 시작으로 서비스된 강원도형 배달앱이다. 일단시켜는 지난 9월 기준 13개 시와 군에서 가맹점 3300여곳을 확보했으며 소비자 5만3000명이 해당 앱을 사용하고 있다.

일단시켜는 중개 수수료와 광고비, 가입비가 없다. 고객 동의 하에 확보된 회원정보를 통해 가맹점은 쿠폰 및 푸시알림 등 마케팅이 가능하며 픽업(방문포장), 예약, 오프라인(만나서) 결제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최대 10% 할인된 강원도 지역화폐와 연계해 사용할 수 있다. 

코리아센터와 강원도는 최근 일단시켜를 홍천, 평창, 양구, 인제에서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내년 1월 중으로 강원도 모든 지자체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가 강원도 골목상권 사장님과 소비자들,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강원도와 협력하여 무상으로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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