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통합 보안 플랫폼 기업 지니언스(대표 이동범)가 DB손해보험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행위분석, 머신러닝, 침해지표탐지 등 최신 기술을 이용해 알려지지 않은 공격 등 단말 악성 행위 탐지와 대응 ▲PC정보를 수집해 악성코드 감염경로 가시성 확보 및 네트워크 확산 방지 ▲PC침해사고시 신속한 악성행위 조사 및 대응 일환으로 EDR을 도입하게 됐다.

DB손해보험은 EDR을 구축하면서 PC에 설치된 프로그램과 충돌 및 부하 등 업무 영향도를 최소화하고 보안 관제 시스템과 연계해 탐지/대응 능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정보 수집으로 가시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한 악성코드 및 이상 행위 등 모니터링 강화, 다양한 탐지 기법을 활용한 분석을 활용해 최신 보안 위협에 대해 단말 레벨에서 차단, 격리,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언택트 시대에 재택 근무 확산 등 보안 환경 변화에 따른 대안과 인공지능(AI)과 결합해 지능화된 변종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솔루션이 EDR”이라며 “고객 중심 제품 개발, 국내 단말에 대한 높은 이해, 다양한 연동 경험을 강점으로 DB손해보험 EDR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