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네트워크 보안 업체 지니언스(대표 이동범)가 글로벌 IT 시장 조사 및 컨설팅 기업 가트너가 발표한 ‘2020 네트워크 접근제어 마켓가이드’에서 차세대 NAC 부문 대표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가트너 2020 네트워크 접근제어 마켓가이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NAC 도입은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보안 전략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고, 다양한 기능 보다 네트워크 가시성에 기반한 NAC 본질적인 기능이 중요한 요소로 부상했다. 기업환경 변화에 따라 레거시에서 클라우드까지 이기종 네트워크 환경에서 모든 종류의 액세스 활동을 볼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었다.

지니언스는 보고서가 DPI (Device Platform Intelligence) 기술에도 주목했다고 전했다. 지니언스도 보유하고 있는 DPI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IT 및 OT 기기에 대한 맥락 정보를 제공하는 인텔리전스 기술이다. 디바이스 핑거프린팅 정보, 보안 관리 및 운영을 위한 확장정보(EOS, EOL, 제조사 정보 등), 위협(취약성)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지니언스 NAC 솔루션 ‘지니안 NAC’는 네트워크 접근 제어 솔루션 단말의 가시성 확보를 통해 위협에 대응하고 내부 네트워크 보안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PI와 연계를 통해 변화하는 네트워크환경에 대응 할 수 있는 보안정책 수립이 가능하다. 김계연 지니언스 CTO 겸 미국법인장은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로부터 기술력을 입증 받은 만큼 국내 NAC 1등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도 의미 있는 획을 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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