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승호 타임게이트 부사장, 조상철 클루커스 COO. [사진: 클루커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 컨설팅 및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 클루커스(대표 홍성완)는 기업용 IT 솔루션 컨설팅 전문기업 타임게이트와 클라우드 공동 사업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퍼블릭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 및 미들웨어, 오픈소스 등 클라우드 기반에 접목 가능한 주요 솔루션 공급, 컨테이너 및 빅데이터,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등 클라우드 신기술에 대한 기술 협력을 포함해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에게 통합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타임게이트 고객사들을 상대로 퍼블릭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 지원 ▲기존 고객 외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공동 사업 ▲ 빅데이터 등 신기술 관련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술력 향상을 위한 상호 직무 교육 지원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조상철 클루커스 COO는 “최근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은 미션크리티컬한 업무에 컨테이너 및 오픈소스, 클라우드 등을 도입하는 속도를 높여 비즈니스 민첩성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라며 "고객 요구사항에 맞춰 확장된 기술자원과 고품질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승호 타임게이트 부사장은 “지난 13년간 많은 기업용 IT 솔루션 컨설팅 및 구축 경험을 통해 클라우드, 빅데이터, 오픈소스 등 다양한 IT 핵심기술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는 물론 고객 니즈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타임게이트는 2007년 설립 이후 클라우드, 오픈소스, 빅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200여 곳 기업 및 금융, 공공기관에 IT 인프라 서비스를 공급했다. 최근에는 머신러닝, 인공지능,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섰다.

클루커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중심으로한 클라우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애저 글로벌 기술 최고 등급인 '애저 엑스퍼트 MSP' 자격도 갖추고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을 상대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모더니제이션 팩토리 및 애저 마이그레이션 프로그램을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