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회사들의 투자 유치를 통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 컨설팅 및 관리 서비스 업체인 클루커스(대표 홍성완)는 SK와 스톤브릿지 등으로부터 235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회사 가치를 900억원으로 잡고 이뤄졌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클루커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부여하는 클라우드 인증 모두를 골드(Gold) 레벨로 보유하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 대규모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서비스인 클라우드 모 팩토리(Cloud Modernization Factory)와 AMP(Azure Migration Program)를 국내에 유일하게 제공하는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현재 클루커스는 한화솔루션, 펄어비스, 펍지(PUBG), 365mc 등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비롯해 스타트업, 게임사 및 스마트 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SK(주) C&C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면서 SK 계열사 클라우드 전환 작업도 지원하고 있다.
클루커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 및 클라우드 인재 양성에 적극 투자할 예정이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등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글로벌 솔루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예정이다”라며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적 우위 가진 마켓 리더로 자리하기 위해 그간 축적해온 기술력에 기반한 해외 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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