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콘솔 게임기인 엑스박스 시리즈 X의 판매 가격이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PS5)보다 낮게 책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BGR은 내부 소식통을 인용, 엑스박스 시리즈 X가 소니 PS5보다 더 우수한 성능에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예를 들어 소니 PS5가 제품 버전별로 499달러와 499달러로 판매될 경우 MS는 엑스박스 시리즈 X 가격은 399달러 혹은 499달러로 책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BGR은 지난 15일(현지시간) 기사를 통해 소니 PS5 블루레이 드라이브 탑재 버전이 499달러에 판매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MS는 엑스박스 시리즈 X 하드웨어 판매 수익을 줄이는 대신 게임 타이틀 판매와 온라인 게임 구독 서비스에서 손실을 보충한다는 계획이다.
출시 일정 변경 가능성도 있다. BGR은 오는 7월 예정된 엑스박스 온라인 행사를 통해 엑스박스 시리즈 X와 하위 버전인 엑스박스 시리즈 S 출시를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실제 제품 판매는 연말 휴가 시즌이 될 전망이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MS 엑스박스 시리즈X, 스마트 딜리버리 지원
- 소니 신형 콘솔 게임기 PS5 예상 가격은 499달러
- 소니, 차세대 게임기 PS5 사양 공개 ... 디자인은 '아직'
- MS, 차세대 게임기 엑스박스 시리즈 X 사양 공개... 출시는 연말
- MS, '엑스박스 시리즈X' 추가 정보 공개...파워 4배로
- 소니, 차세대 콘솔 '플레이스테이션5' 디자인 공개
- 삼성전자, 캐나다 이통사 '텔러스'에 5G 통신장비 공급
- 퓨처플레이, 빅데이터 기반 할부 결제 서비스 '소비의미학'에 투자
- MS, 전 세계 오프라인 매장 영구 폐쇄 "온라인 스토어 집중"
- MS 엑스박스 시리즈X 이어 보급형 시리즈S 나온다
- MS 차세대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 시리즈 X 11월 나온다
- MS 차세대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 시리즈' 11월 10일 출시
-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 399달러, 11월 12일 국내 출시
- 소니 신형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5' 뜯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