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아우디코리아는 ‘더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The new Audi Q7 45 TDI quattro)’를 3월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05년말 아우디 첫 SUV로 데뷔한 Q7은 2018년 쿠페 모델 Q8(국내 미출시)이 등장할 때까지 아우디의 플래그십 SUV 역할을 맡아왔다.

아우디코리아, 더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 출시
아우디코리아, 더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 출시

신차는 2세대 Q7의 부분변경 모델로 외관 디자인 변경은 물론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프리센스 360°, 듀얼 터치스크린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등 안전을 높이고 편의 사양을 더했다.

Q7 45 TDI 콰트로는 3.0L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231마력, 최대토크는 51kg·m이며, 아우디 고유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quattro)’를 적용했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7.1초, 최고 시속은 229km이며 복합연비는 10.5km/l이다.

외관은 파노라믹 선루프, 5암 스타 스타일 19인치 휠이 적용됐다. 아우디 LED 기술이 집약된 다이내믹 턴 시그널 기능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차체 윤곽을 강조했고 일반 LED보다 밝고 촘촘하게 배열해 넓은 가시 범위와 안전성을 제공한다.

아우디 코리아 더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 출시
아우디 코리아 더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 출시

실내에는 알루미늄 스펙트럼 인레이, 멀티 컬러 앰비언트 라이트와 도어 엔트리 라이트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와 함께, 전동 조절 스티어링 컬럼, 변속 패들 및 열선이 적용된 다기능 가죽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앞좌석 전동 및 통풍 시트와 앞뒤 열선 시트를 장비했다.

다양한 안전 및 고급 편의 시스템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하차 경고 시스템 및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프리센스 360° 등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 안전까지 챙긴 다양한 운전자 보조 기능을 갖췄다.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는 운전자가 모든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돕는다.

6채널 10스피커 180와트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무선 충전,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다양한 안전·편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갖추었다.

아우디 코리아 더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 출시
아우디 코리아 더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 출시

더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 가격은 9150만원이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