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대표 SUV ‘더 뉴 아우디 Q5’ 가솔린 모델을 오는 13일 출시한다.

신차는 이전 모델에 없었던 버추얼 콕핏, 아우디 커넥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은 도어 및 라이트 등의 원격제어, 차량 찾기, 차량 상태 리포트, 알람, 긴급통화 및 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해상도 풀 컬러 LCD 스크린 ‘버추얼 콕핏’과 터치패드가 적용된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운전자가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방 상황을 감지해 필요 시 긴급 경고를 하고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프리센스 시티’, 앞차와의 위험한 주행 상황 감지 시 제동력의 35~60%로 제동 가능한 ‘프리센스 프론트’, 크루즈 컨트롤,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 첨단 안전 사양들도 탑재됐다. 특히 ‘프리미엄’ 트림에는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등이 추가적으로 탑재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Q5 45 TFSI 콰트로,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S트로닉 7단 자동 변속기, 아우디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가 탑재된다.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6.3초, 최고속도는 210km/h이다.

콰트로 시스템은 지능형 제어를 통해 불필요한 경우 비활성화 되어 연료 효율을 높여준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0.3km/L이다.

외관상 Q5 45 TFSI 콰트로에는 디자인 라인 익스테리어와 18인치 5-더블스포크 다이내믹 디자인 휠이 적용된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스포츠 라인 익스테리어와 19인치 5-암 윙 디자인 휠이 적용돼 더욱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프리미엄에는 ‘아우디 LED 헤드라이트’도 적용된다.

실내에는 LED 독서등, 멀티 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도어 엔트리 라이트, 시프트 패들 및 열선이 적용된 다기능 가죽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앞좌석 전동 시트와 열선 시트, 4 방향 요추지지대 등이 적용된다. 6채널, 10스피커, 180와트 사양의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도 갖췄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검정 천장 마감, 스포츠 시트, 뒷좌석 열선 시트가 적용된다.

더 뉴 아우디 Q5 가격은 45 TFSI 콰트로 5992만원,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629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