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한국디지털거래소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덱스코가 후오비코리아 출신의 김석진 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김석진 신임 대표는 키움증권과 리딩투자증권을 거쳤으며 국민연금 해외투자 주문에 대한 수탁계약을 체결한 금융 전문가다. 2017년 12월 후오비코리아 설립 당시 합류해 거래소 운영본부장, 거래소 신사업기획본부장 등을 거쳐 상무이사를 역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앞으로 국내외 거래소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확장한다는 계획 아래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55.28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김 신임 대표는 “덱스코 리브랜딩을 준비하며 시스템 기능 고도화, 신규 서비스 출시,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등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도약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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