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BMW코리아는 지난 11월 12일 전라남도 진도군 쏠비치에서 미디어 대상 시승행사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 5시리즈 세단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530e를 전시했다.

530e는 BMW의 역동적인 드라이빙 경험과 더불어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한 모델이다. BMW 뉴 5시리즈의 풍부한 운전 지원 시스템을 모두 제공하며, 여행에 필요한 충분한 화물을 수용할 수 있는 410리터의 트렁크와 함께 모든 편의장비와 장거리 운행 능력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BMW e드라이브 기술과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어우러져 5시리즈만의 역동적이고 부드럽고 효율적인 특성을 보여준다. 동시에 매우 경제적이고 강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을 구현한다. 총 시스템 출력은 252마력(전기모터: 113마력, 가솔린 엔진: 184마력),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시간은 6.1초다.

배터리와 전기모터만으로 시속 140km까지 달릴 수 있다. 

무거운 고전압 배터리는 뒷좌석 아래 연료탱크 자리에 배치했고, 연료탱크는 용량을 줄여 뒤차축 위, 트렁크 아래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BMW 530e 뒷바퀴 부분 구조
BMW 530e 뒷바퀴 부분 구조

국내 인증 복합연비는 16.7km/L, 이산화탄소 배출량 40g/km이며 가격은 7,7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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