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LG전자가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을 7일 발표했다. LG전자는 연결기준 매출액 15조 6990억 원, 영업이익 7811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4.3% 증가했다.
이번 3분기 매출액은 역대 3분기 가운데 가장 많다. 올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46조 2433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연결기준 순이익 및 사업본부별 실적은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경영실적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2016년 1분기부터 잠정실적을 공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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