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전자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현지시간 24일부터 이틀간 'LG 쇼케이스 2024'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LG 쇼케이스는 현지 거래선 및 파트너사에 지역 밀착형 신제품을 발표하는 행사다. 회사는 현지 밀착 소통으로 중동·아프리카 지역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리인벤트 투게더(Reinvent Together)'를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거래선과 파트너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맞춤형 신제품과 독자 스마트TV 플랫폼인 webOS 기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전자가 주력사업인 생활가전 실적에 힘입어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LG전자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 3354억원을 올렸다고 25일 발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 증가했지만 영업익은 10.8% 줄었다. 다만 순이익은 5854억원으로 7.1% 늘었다.LG전자 측은 "시장 내 경쟁 심화에 마케팅 등 자원투입이 늘어났음에도 견조한 수익성을 달성했다"며 "원자재 및 물류 비용 안정화, 생산지전략의 유연성 확보 노력 등도 수익성 확보에 기여했다"고 말했다.사업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레스턴에서 개최된 제52차 3GPP PCG(Project Co-ordination Group, 정책 조정위원회) 및 제51차 OP(Organizational Partners, 운영기관) 국제회의에서 3GPP 6G 로고가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민간 표준화기구인 3GPP는 2008년 LTE(Long-Term Evolution) 규격 이후부터 새로운 기술 기능이나 서비스 도입을 기점으로 기술 브랜드와 로고를 개발하여 차별화하고 있다. 특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디지털투데이가 창간 17주년을 맞아 기업 현장에서 뛰는 이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또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지 직접 물어봤다. 생성형 AI가 몰고올 변화의 디테일을 예상하는데 있어 현장의 목소리는 아주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조사 결과를 보면 직장인 및 기업 임원들 모두 생성형AI의 잠재력에 대해 긍정적이다. 반짝했다 수그러든 메타버스나 웹3와 비교하면 체감할 수 있는 실체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ㆍ[창간 17주년/기업 생성형AI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는 국내 기업들 사례를 공유했다.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애저 오픈AI 서비스와 프로비전드 스루풋(Provisioned Throughput, PTU)를 도입해 이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사용자 트래픽을 처리하고 있다. 크래프톤 AI 전문 스튜디오인 렐루게임즈도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도입해 새로운 게임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오는 6월 출시를 앞둔 '언커버 더 스모킹 건'은 플레이어가 용의자와 대화하며 사건을 해결하는 추리 게임으로, 플레이어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과 자체 로봇 오픈 API 플랫폼 '브링온(BRING-ON)'을 공개·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브링'은 카카오모빌리티 배송로봇으로 식음료 배달, 사무실 내 우편 배달, 호텔 내 컨시어지 서비스 등 사업자 대고객 서비스에 활용 가능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로봇 오픈 API 플랫폼 '브링온'을 결합해 제공한다. 플랫폼 제어를 통해 사무실·호텔·아파트·병원 등 로봇을 고려해 설계되지 않은 기존 건물에도 바로 배치해 운영할 수 있다.해당 플랫폼을 별도로 활용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전자가 카카오모빌리티가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에 AI 자율주행 배송 로봇인 'LG 클로이 서브봇'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LG전자가 AI 클로이 로봇과 배송 현황 및 로봇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관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자체 로봇 배송 서비스로 연동해 운영한다.LG전자가 공급하는 양문형 LG 클로이 서브봇은 4칸의 양문형 서랍에 최대 30kg까지 물건을 적재 가능하다.보통 크기(약 350㎖) 커피를 최대 32잔까지 탑재할 수 있으며, 공간 내 항균 처리된 소재 및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LG전자가 미래 준비 경쟁력 확보를 주도할 인재 26명을 연구위원과 전문위원 발탁했다고 21일 밝혔다.연구·전문위원은 LG전자가 R&D 및 디자인, 품질, IT, 생산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커리어 비전 제시와 핵심인재 육성 차원에서 운영 중인 제도다. 임원급에 준하는 처우와 보상을 제공해 각자 전문분야에 보다 몰입해 심도 깊은 직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LG전자는 최근 2024년도 연구·전문위원 인사를 단행하고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임명식을 가졌다. 올해는 연구위원 18명, 전문위원 8명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22일부터 26일까지 제주에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산하 국제무선장해특별위원회(CISPR) 분과(B)의 작업반(WG7; 전자파현장측정방법)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LS일렉트릭, LG전자, SIMENS, 후지일렉트릭 등 국내외 대형 및 고출력 제조 관련 업체를 비롯해 독일, 일본, 영국 등 10개국에서 50여 명의 산업계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영상진단의료기기(MRI), 태양광발전시스템 등 대형 및 고출력 제품은 공간이 한정된 전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스테이지엑스는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주주들의 협력 하에 4월 19일 준비 법인 '스테이지엑스' 출범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테이지엑스의 자본금 규모는 2000억원 규모로, 설립 초기 사업 계획에 따라 유상증자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5월 7일까지 전체 주파수 대금의 10%인 430억원 납부를 완료할 계획도 함께 밝혔다. 또한 필요한 시점에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기업 대출 등을 예비비로 준비할 예정이다.스테이지엑스는 이번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조직 구성의 기반을 마련해나갈 계획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스마트폰 브랜드가 있지만 국내의 경우 LG전자의 사업 철수 이후 삼성전자 갤럭시와 애플 아이폰 양강체제가 굳건하다. 그런데, 아이폰 사용자의 월평균 통신요금이 갤럭시 사용자보다 비싸다는 분석이 나왔다.18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작성한 '휴대용 전자기기 브랜드 선택'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 사용자는 매달 평균 5만3100원을 통신요금으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갤럭시 사용자는 이보다 적은 월평균 4만8800원을 냈으며 LG 이용자는 갤럭시 사용자보다도 낮은 4만36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전자가 AI 기능을 탑재한 휘센 에어컨 국내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특히 휘센 타워II 제품은 AI 에어컨 1분기 전체 판매량 약 70% 이상을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LG전자는 올해 신제품인 휘센 '타워I', '타워II', ‘휘센 뷰’ 등에 'AI 스마트케어'를 탑재해 출시했다.AI 스마트케어 기능은 AI가 자동으로 주거 공간을 분석해 온도를 조절한다. 쾌속 바람으로 실내 공간을 희망 온도까지 빠르게 낮춘 뒤 온도를 유지한다. 또 공기청정 기능도 자동으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전자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4'에 참가해 AI 제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전시 키워드는 '공감지능'이다. 앞서 LG전자는 AI 기술로 고객과 공감하고 배려하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을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으로 재정의했다.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AI 칩셋 △올레드 TV △세탁건조기 등 AI 가전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전시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최신 정보통신기술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는 2024 월드IT쇼가 열린다고 밝혔다. 월드IT쇼는 정보통신기술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다가올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ICT 전시회로, 1981년부터 개최한 다수의 IT전시회(KIECO, SEK, EXPO-COMM 등)를 2008년부터 월드IT쇼로 통합했다. 올해 행사에는 7000평 규모의 전시장에 10개국, 446개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전시에 참가한다.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조주완 LG전자 CEO가 성과가 높은 조직에 대해 "모두가 동참하는 조직문화의 힘에서 비롯되며, 이는 각자 리더십을 발휘해 'A.C.E' 행동 원칙을 실천할 때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조 CEO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CEO F·U·N Talk(CEO펀토크)'을 열고 "고성과 조직 전환의 핵심은 리더십"이라고 말했다고 LG전자가 전했다.'CEO펀토크'는 조 CEO가 주도적으로 진행 중인 구성원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이 10번째로, 총 1만여 명이 참여했다. 조 CEO는 고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전자가 오는 16∼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 Design Week) 2024'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매스 프리미엄 제품군 등 빌트인 주방가전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전시는 라이프스타일을 스토리텔링으로 보여주는 '식(食)문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을 콘셉트로,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모던 라이프스타일로 구성됐다.공간 디자인에는 동서양 하이브리드 디자인 스튜디오 감프라테시앤피가 참여했다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전자가 GE헬스케어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스마트병원 공동 발굴 및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스마트병원은 병원 운영과 진료에 IT 기술을 접목해 환자에게 의료 서비스 경험을 높이는 IT 솔루션이다.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병원 운영 디지털 솔루션, 의료 클라우드 시스템 관련 스마트병원 토털 솔루션 구축을 위한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LG전자는 진단용·수술용·임상용 등 의료용 모니터, 디지털 엑스레이 검출기 등 여러 의료 관련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휴대폰 사업에서 철수한 LG전자가 지난해 11월 미국 표준 특허 48건을 중국 스마트폰 업체 오포에 매각했다고 8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미국 특허상표청에 따르면 LG전자가 오포에 매각한 특허는 비디오 및 오디오 스트리밍 등 영상신호 압축에 필요한 코덱 표준특허다. 코덱은 디지털 비디오와 오디오 압축 및 압축 해제 기술을 뜻한다. LG전자가 오포에 특허를 매각한 것은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휴대폰 사업에서 철수한 LG전자는 표준특허가 많아 대규모 특허 수익화가 가능한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전자가 자사 세탁기나 건조기를 구입한 고객 10명 중 8명이 복합형 세탁건조기를 선택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2020년 LG전자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를 처음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출시 첫해 LG전자 세탁기·건조기 국내 판매량의 40% 가량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약 70%까지 점유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워시타워와 워시콤보는 'AI DD모터'를 탑재했다. 사용자가 투입한 세탁물의 무게, 습도, 재질을 분석해 옷감 보호에 최적화된 최적 모션을 자동으로 선택해 세탁·건조한다.지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LG전자가 B2B 사업·플랫폼 부문 성장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을 선방했다.LG전자가 올해 1분기 매출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29억원의 잠정 실적을 5일 공시로 발표했다.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했다. 영업익은 11% 감소했다. 역대 1분기 최대 매출 실적이다. 지난해 LG전자는 사상 최대 연간 매출액을 달성한 바 있다.LG전자는 구독 등 새로운 사업방식의 도입과 B2B 사업 확대가 시장 수요 하락 등의 불확실성을 돌파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조주완 LG전자 CEO는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