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조이맥스가 2019년 사업 방향을 글로벌 시장 진출로 잡고, 신작 게임 출시에도 박차를 가한다.

2일 조이맥스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자사 인기 모바일 게임을 북미∙동남아시아 등 전세계 152개국에 선보이며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방침이다.

이달 말 퍼즐 게임 '캔디팡: 쥬시월드'를 필두로, 1분기 내 실시간 전략 배틀 게임 '윈드소울 아레나'(영문명 FANTASY STARs(z) : BATTLE ARENA)가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2분기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있는 런닝 액션 게임 '윈드러너Z'의 현지화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우주전쟁M 대표이미지(왼쪽)와 윈드러너Z 글로벌 론칭 이미지(이미지=조이맥스)
우주전쟁M 대표이미지(왼쪽)와 윈드러너Z 글로벌 론칭 이미지(이미지=조이맥스)

신작 라인업으로는 ▲격투 매니지먼트 '허슬' ▲SF 전략 시뮬레이션 RPG '우주전쟁M'이 준비됐다.

‘지스타 2017’에서 공개되며 업계의 관심을 받았던 '허슬'이 오는 2분기에 소프트 론칭될 예정이다. 무협 장르에 육성 시스템인 격투 매니지먼트가 결합해 기존 RPG 게임에서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함을 선사한다는 포부다. 더불어 '우주전쟁M'은 하반기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조이맥스는 글로벌 유명 SF IP를 활용한 신작 모바일 게임도 개발 중이다.

이길형 조이맥스 대표는 “올해 조이맥스 색깔이 명확한 자체 개발 게임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두가지 사업 방향을 중심으로 핵심 역량을 확대해 게임회사로서 끊임없이 성장하고 내실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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