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스카이라이프는 오디오 채널 ‘쎄티오’가 채널 200번·320번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을 24시간 특집 방영한다고 4일 밝혔다. 채널 320번에서는 세계 유명 팝 아티스트들의 정통 캐럴과 리믹스 캐럴 같은 방송이 24시간 제공된다. 빙 크로스비나 카펜터스 같은 해외 팝아티스트의 목소리들을 고음질로 감상할 수 있다. 빙 크로스비의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경우 1억장 이상 음반이 팔린 명곡이다.

채널 200번에서는 크리스마스 특별 스킨을 적용하고 케이팝 관련 앨범 재킷을 제공한다. 인기 가수의 캐럴을 24시간 즐길 수 있다. 캐럴 특집 방송은 2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스카이 울트라오디오(Sky Ultra Audio)는 기존 음원사이트, 유료방송에서 제공하는 192K 음질보다 2배 이상 뛰어난 음질(리얼 384K)을 구현한다. 또한 트랙 정보, 아티스트, 앨범 재킷, 악기 정보 등 음원 정보를 UHD급 화질로 함께 제공한다. 스카이라이프는 CD클래식(채널 199번), K-POP(채널 200번) 등 2개의 울트라오디오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윤용필 KT스카이라이프 콘텐츠융합사업본부장은 “이번 특집 편성을 통해 방송되는 크리스마스 캐럴은 총 2500곡 이상”이라며 “전 세계 음악방송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최다 편성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KT스카이라이프
사진=KT스카이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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