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고정훈 기자] 매일 똑같고 지겨운 일상, 재미 있는 취미를 찾고 싶지만 멀리 가기는 힘들 때가 있다. 이럴 땐 퇴근길에, 혹은 주말에 방문해 즐기는 클래스 상품이 정답이다. 큰 돈을 들여 장기 레슨을 등록하기 전에 한 번쯤 경험해보고 싶은 클래스 상품을 한 데 모았다. '인생 취미'를 발견할 수도 있는, 요즘 잘 나간다는 클래스 상품을 종합 숙박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여기어때가 추천한다.

K-pop 댄스 클래스…초보도 순식간에 '인싸'=왕초보도 하루만에 원하는 곡을 마스터 할 수 있다. 유명 댄스팀 출신 안무가가 최신곡의 안무를 부담 없이 가르친다. 2시간30분 정도 진행하는 강습에선 전문 방송 장비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 콘텐츠를 편집해 완성본을 선물하는 것도 댄스 클래스에 포함된다. 2시간 동안 700㎉를 가뿐하게 소비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큰 효과가 있다.

네온사인 클래스 모습.(사진=여기어때)
네온사인 클래스 모습.(사진=여기어때)

나만의 네온사인 만들기…감성 사진 찍기에 '최고'='나래바' 못지 않은 분위기를 내기 위해선 네온사인이 필수다. 원하는 모양으로 네온사인을 만들 수 있어 강사들이 체험 시간 내내 도움을 주기 때문에 초보자도 문제가 없다. 집에 포인트가 될만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 수 있고, 선물용 제품을 만드는 방문객도 많다. 서울 홍대·강남·이태원·잠실과 경기 분당, 인천 부평 등에서 정규 클래스가 열린다. 때문에 미리 예약만 하면 퇴근 후에도 체험이 가능하다.

베이킹 클래스…케이크·마카롱·강정을 '내 손으로'=기념일에 의미 있는 선물을 하고 싶다면 베이킹 클래스에 도전해보자. 연인, 친구들과 나눠먹을 수 있는 케이크와 마카롱을 만들어 포장해갈 수 있다. 어른들을 위한 행사가 예정됐다면, 화과자와 강정 코스를 선택해도 좋다. 신선한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안전하고, 반죽부터 조색, 성형까지 본인의 개성을 담을 수 있어 수강이 이어지고 있다. 완성품은 굉장히 화려해 먹기 아까울 정도여서 특별한 사람을 위해 혹은 본인을 위한 선물로도 적당하다.

보태니컬 아트…캔버스에 그려 넣는 식물=화분에 심지 말고, 캔버스에 개성 있는 색을 입혀 표현해보자. 보태니컬 아트는 보태니카(botanic, 식물)과 아트(art, 예술)을 합친 말이다. 식물을 관찰, 기록하는 활동에 미학적 감성을 담아 그림을 그리는 예술로 발전했다. 다루기 쉬운 아크릴물감을 사용하고, 사전에 스케치를 준비하기 전에 미술을 해보지 않은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다.
 
당구 입문 클래스…중국집 쿠폰 말고 기본기 쌓자=내기 당구에서 매번 패했다면, 기본기를 쌓을 때다. 강사의 쉬운 코칭 아래, 당구의 기본부터 실전 기술까지 배울 수 있는 클래스에 수강하는 걸 추천한다. 쾌적한 환경에서 4구부터 3구, 포켓볼까지 원하는 스타일의 당구를 배울 수 있다. 당구를 처음 배우거나 올바른 자세로 교정 받고 싶은 경우, 퇴근 후 여가활동을 찾는다면 당구장에 들러 목적을 달성해보자.

당구 입문 클래스에서 한 수강자가 연습을 하고 있다.(사진=여기어때)
당구 입문 클래스에서 한 수강자가 연습을 하고 있다.(사진=여기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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