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지난 26일(현지 시각) 블롬버그는 애플이 미국 뉴저지 주 애틀랜틱 시티에 있는 애플 스토어를 폐쇄한다고 보도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기술 회사가 소규모의 인력 감축하는 일은 드물다. 또 애플은 스토어를 폐쇄하지 않고 거의 이전해왔다. 

애플 대변인은 “관광객이 급격하게 감소했기 때문에 계약은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며, “애플은 모든 직원에게 애플 내 다른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덧붙혀, 애틀랜틱 시티의 고객에게는 뉴저지 남부, 델러웨어 밸리 등의 지역 매장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애플은 비슷한 이유로 지난 캘리포니아의 시미 밸리(Simi Valley)에있는 상점을 마지막으로 폐쇄했다. 애플은 전 세계적으로 5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절반 이상이 미국에 위치하고 있다.

애플이 뉴저지 주 애틀랜틱 시티 애플 스토어를 폐쇄한다. (사진=플리커)
애플이 뉴저지 주 애틀랜틱 시티 애플 스토어를 폐쇄한다. (사진=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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