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가상화폐(암호화폐) 시세가 다시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글로벌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8일 오전 8시 50분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 시세는 전일대비 3.58% 하락한 8054.12달러(한화 약 870만 6,503.72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을 보면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대비 2.42% 하락한 908만1000원으로 확인됐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 시세도 소폭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코인마켓캡의 5월 18일 오전 9시 기준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8054.12달러(한화 약 870만 6,503.72원) ▲이더리움 669.72달러(한화 약 72만 3,967.32원) ▲리플 0.663115달러(한화 약 716.70원) ▲비트코인캐시(BCH) 1201.74달러(한화 약 129만 9,080.94원) ▲IOTA 1.71달러(한화 약 1,848.51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3.58% ▲이더리움 -5.27% ▲리플 -6% ▲BCH -6.64% ▲IOTA -10.45% 등으로 가상화폐 가격이 떨어졌다.

같은시각 빗썸의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908만1천원 ▲이더리움 75만4500원 ▲리플 743원 ▲BCH 135만3천원 ▲라이트코인 14만8600원 ▲모네로 21만3400원 ▲퀀텀 1만7200원 ▲비트코인골드 5만9700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2.42% ▲이더리움 -4.25% ▲리플 -5.59% ▲BCH -5.45% ▲라이트코인 -4.19% ▲모네로 -4% ▲퀀텀 -6.11% ▲비트코인골드 -10.12% 등으로 대부분 가상화폐 가격이 하락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18일 오전 6시 50분께부터 급락하기 시작해 이후 급등락을 반복하다 현재 905만원~908만원 선에서 거래중이다.

BCH는 18일 오전 5시 30분께부터 급락, 오전 7시 20분께는 131만원 대에서 거래됐다. 이후 소폭 반등해 현재 136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오전 6시 50분께 급락해 현재 75만2천원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