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미국에서 갤럭시S8 및 갤럭시S8플러스 언락폰(자급제폰)의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업데이트가 마지막으로 진행됐다. 버라이즌이나 AT&T 등 주요 통신사에서 출시된 이통사향 갤럭시S8시리즈는 이미 업데이트를 실시했지만, 언락폰은 가장 나중에 이뤄진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삼성전자의 프리미엄폰은 갤럭시S9시리즈부터 자급제폰이 출시됐다.

갤럭시S8시리즈의 언락폰이 미국에서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로 업데이트 된다고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국내의 경우 갤럭시S8 제품의 안드로이드 오레오 업데이트가 시작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조만간 갤럭시S8 모델의 안드로이드 오레오 업데이트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오레오의 경우 용량이 상당히 큰 편으로 다운로드하려면 1.3GB 이상의 무료 저장 용량이 있어야한다. 언락폰 갤럭시S8 또는 갤럭시S8플러스가 자동으로 안드로이드 8.0 오레오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 설정을 누르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선택할 경우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업데이트는 휴대 전화에서 개인 정보를 삭제하지 않기 위한 것이지만 업그레이드하는 동안 안전을 위해 중요한 데이터는 모두 백업하는 것이 좋다.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를 설치 한 후 삼성 페이, 삼성 인터넷, 삼성 노트 및 이메일과 같은 일부 앱을 수동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갤럭시S8 (사진=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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