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 행사에 참여해 갤럭시S9를 개통한 고객들은 갤럭시S9의 장점으로 카메라 기능 강화를 선택했다. SK텔레콤은 9일 오전 티타워에서 열린 개통행사에 SK텔레콤과 갤럭시S 시리즈 매니아 고객 9명을 초청해 S어워즈를 시상했다.

SK텔레콤은 이들에게 상품으로 1년 무료통화권과 갤럭시S9을 증정했다. SK텔레콤 고객 가운데 ▲S부터 S8까지 모든 갤럭시S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 1명 ▲가족 모두가 갤럭시S 시리즈를 사용 중인 가족고객 5명 ▲휴대전화 번호 뒤 네자리가 개통행사일 3월9일과 동일한 고객 3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갤럭시S부터 갤럭시S8까지 모든 갤럭시S시리즈를 구매해온 정태호(38)씨는 “갤럭시 마니아 입장에서 갤럭시S9의 경우 카메라 기능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며 “갤럭시S시리즈 뿐 만 아니라 노트시리즈도 다 구매했다. SK텔레콤을 계속 사용하고 있는데 장기가족 혜택을 통해 요금의 50% 할인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연아 씨가 SK텔레콤 갤럭시S9 개통행사에 참여했다

이어 “옴니아 때부터 삼성폰을 계속 이용해 왔는데 천지인 등 사용하기 편리해서 삼성 제품을 계속 구매했다”며 “갤럭시S9의 경우 미드나잇 블랙을 이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에서 갤럭시S9 1호 개통자인 박수연(28)씨는 “갤럭시S시리즈의 경우 밤에도 사진이 잘 찍혀서 화질이 좋고, 야간에 촬영할 때 노이즈가 적고 해외여행이 유용하다”며 “여행을 좋아하는데 인공지능 번역 기능 등을 쏠쏠하게 사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현(29)씨는 “갤럭시S9의 경우 카메라 기능이 전작(갤럭시S8)보다 더 강화됐다고 생각한다”며 “갤럭시S시리즈의 속도가 빨라서 지금도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신청 고객 가운데 총 999명을 선발해 ▲미국 관광명소 투어에 전문 사진작가가 동행해 갤럭시S9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SUPER 9 인생샷 원정대’(9명) ▲삼성 갤럭시 기어 스포츠(90명) ▲스타벅스 기프티콘(900명)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피겨 선수였던 김연아씨와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선수가 현장에서 고객들과 특별한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SK텔레콤 갤럭시S9 개통행사에 참여한 김동현씨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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