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홍하나 기자] 사용자의 지정에 따라 다양한 알림을 보내주는 똑똑한 키보드가 공개됐다.

외신 더버지는 6일(현지시각) 인터넷 커넥티드 키보드인 '다스 키보드 5Q'가 CES 2017서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인터넷에 연결된 다스 키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알림을 해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자신의 관심사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트위터에 글을 올리면 키보드의 'T'가 파란색으로 점등된다.

다스 키보드 5Q (사진=더버지)

이처럼 다스 키보드는 사용자가 지정한 컬러로 알림, 정보를 표시해준다. 이는 연결된 소스의 정보를 표시하기 위해 IFTTT와 재피어를 통해 웹서비스와 연동한 것이다. 

다스 키보드 5Q는 Gamma-Zulu 기계식 스위치를 장착해 타건감이 우수한 편이다. 또 키보드 본체 내부에 LED 라이트 파이프를 탑재해 7까지 색상의 빛을 낼 수 있다.

한편 다스 키보드 5Q는 올 상반기 내로 229달러(한화 약 27만 3천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