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 최대 아이폰 제조 단지가 위치한 중국 정저우 허난성의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수출량이 지난해 대비 약 60% 감소했다고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정저우 지역 세관 당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허난성의 1분기 스마트폰 수출량은 665만대로 지난해 대비 60.1% 감소했다. 지난해 허난성은 2022년보다 14.5% 감소한 5760만대의 스마트폰을 수출했다. 이는 폭스콘 등 애플의 공급망 제조업체들이 베트남과 인도 등의 중국 이외의 시장에서 제조 공급망을 확대하는 데 성공한 덕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애플이 생산하는 아이폰의 7대 중 1대는 인도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새롭게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회계연도에 140억달러(약 19조890억원) 상당의 아이폰을 인도에서 생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애플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노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오랜 기간 인도를 제 2의 제조 거점 국가로 삼아왔으며, 오는 2025년까지 전체 아이폰의 25%를 인도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애플은 이 비율을 2027년에는 절반 수준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방중 기간 중 참석한 기후 변화 회의에서 인공지능(AI)이 탄소 절감에 필수적인 도구라고 전했다.26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팀 쿡은 "환경 목표를 달성하려면 더 많은 혁신이 필요하며, AI 도구는 이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이어 "AI는 탄소 중립을 달성하거나 배출량을 크게 줄이고자 하는 모든 기업에 엄청난 툴킷을 제공한다"며 "기업이 개인의 탄소 발자국을 계산하고, 회수할 수 있는 재료를 식별하고, 재활용 전략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폭스콘 시설에서 아이폰을 생산하고 있다는 소식이다.12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현재 아이폰15 결제 페이지 URL에서 'BR/A'로 끝나는 부품 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브라질에서 조립된 제품임을 식별하는 데 사용된다. 애플은 브라질에서 6.1인치 아이폰 모델만 조립한다. 따라서 브라질에서 판매되는 아이폰15 플러스 및 프로 모델은 여전히 중국에서 수입된다. 이는 남미에서 기본 모델이 가장 인기 있음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브라질 외에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현지 투자자들이 대만의 폭스콘 주식에 주목하고 있다고 11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지난 9일 골드만삭스는 폭스콘의 목표주가를 12% 상향 조정했는데, 이는 회사가 AI 서버에 대한 수요로 인해 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 데서 나왔다. 폭스콘 주가는 지난 1월 중순 이후 중국 증시에서 2배 이상 상승했다.AI의 대한 관심은 올해 미국과 대만에서 칩 관련주의 급등을 촉발했으며, 지난 2월 엔비디아의 실적 호조에 따라 베팅이 더욱 증가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은 아이폰 생산을 폭스콘, 럭스쉐어, 타타, 페가트론이라는 4개 제조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이 제조업체들의 생산 비중을 분석했다.폭스콘은 아이폰15 기본 모델 생산의 70% 담당하고 있는 회사로, 애플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어 25%는 럭스쉐어에서, 나머지 5%는 인도의 타타가 생산한다. 아이폰15 플러스의 경우 60%를 럭스쉐어가 만든다. 35%는 페가트론이, 나머지 5%는 타타가 만든다.프로 모델은 단 2곳에서만 생산된다. 아이폰15 프로의 경우 폭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28㎓ 대역 주파수를 할당받으며 이통사업에 도전한 스테이지엑스가 내년 상반기 서비스를 상용화 한다. 3년 뒤 흑자전환을 이루겠다는 포부다. 7일 스테이지엑스는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술과 서비스를 혁신하는 새로운 딥테크 통신사 스테이지엑스'가 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앞서 스테이지엑스는 28㎓ 대역 주파수 대가로 4301억원을 입찰해 해당 주파수 대역을 할당받았다.이날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리얼5G 서비스와 혁신적인 기술로 딥테크 통신사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 정책자금 지원을 제외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제4 이동통신 사업자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가 향후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스테이지엑스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기술과 서비스를 혁신하는 새로운 딥테크 통신사 스테이지엑스"가 되고싶다는 포부를 7일 밝혔다.특히 서 대표는 ▲고객 중심의 파격적인 요금제 ▲혁신기술을 통한 리얼5G 통신경험 ▲믿을 수 있는 모두의 통신사라는 스테이지엑스의 3가지 지향점도 제시했다.서 대표는 “스테이지엑스가 생각하는 고객 중심의 요금제란 고객에 필요한 무언가를 더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협력업체에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의 OLED 패널 주문량을 줄였다고 25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최근 공급망 보고서에 따르면 예상 주문량이 30%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신제품에 대한 애플의 신중한 전망을 나타낸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 TSMC, 폭스콘, 노바텍 등 애플 공급업체들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초기 주문량 1000만대는 700만~800만대로 조정됐다.관련해 나인투파이브맥은 가격 인상이 원인일 수 있다고 봤다. 애플은 두 개의 스택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잠시나마 애플을 제치고 가장 가치 있는 상장 기업이 됐다고 11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 그러나 시장 마감 시점에 애플은 다시 1위 자리로 복귀했다.이러한 변동은 애플이 최근 직면한 여러 문제의 결과로 보인다는 게 시장의 평가다. 아이폰을 조립하는 중국 폭스콘의 매출 감소, 미국 법무부의 반독점 소송, 바클레이즈와 파이퍼 샌들러의 주가 하향 조정 등 애플은 최근 여러 문제들에 직면했다.반면, MS는 인공지능(AI) 비서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코파일럿 키가 있는 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의 주요 아이폰 공급업체인 폭스콘이 2023년 4분기 매출 감소를 예상했다고 5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폭스콘의 2023년 4분기 매출은 총 1조8500억 대만달러(약 78조54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했다. 이는 컴퓨팅 제품, 스마트 가전, 클라우드 및 네트워킹 제품의 매출이 약하거나 보합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폭스콘의 12월 매출은 전년 대비 27%나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번 매출 감소의 배경에는 아이폰 판매 둔화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바클레이즈 애널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 공급업체 럭스쉐어가 경쟁사인 페가트론(Pegatron)의 지분 62.5%를 약 21억위안(약 3800억원)에 매입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번 인수로 럭스쉐어는 애플의 또 다른 주요 공급업체인 폭스콘과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폭스콘은 세계 최대 전자제품 위탁 생산 업체로, 전체 아이폰의 약 70%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애플은 중국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럭스쉐어를 비롯한 중국 공급업체를 육성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애플 공급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위스콘신주 마운트 프레전트의 한 가족이 소유한 땅을 마이크로소프트(MS)에 매각했다. 이는 시가의 약 125배에 달한다고 지난 22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 407에이커(약 165만제곱미터)인 이 땅의 시가는 당초 60만달러(약 8억원)였으나 MS는 가족 소유의 땅을 7600만달러(약 984억9600만원)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 땅은 '자이언트 호박 농장의 땅'으로 불릴 정도로 호박 농장 명소로 유명했다고 보도했다.MS는 향후 이 지역에 10억달러(약 1조2960억원)를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반도체의 상징과도 같은 도시바가 도쿄 증권거래소에서 74년 만에 상장폐지됐다.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시바는 이익을 부풀린 분식회계와 막대한 원자력 발전 투자 실패 등으로 도쿄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돼 비공개로 전환된다. 1949년 도쿄 증시에 상장된 지 74년 만이다.앞서 종합금융그룹 오릭스와 전력회사 주부전력, 반도체 제조기업 로움 등이 포함된 사모펀드 일본산업파트너스(JIP)가 도시바를 2조엔(약 18조원)규모로 인수했다. JIP는 오는 22일 주주총회를 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스테이지파이브는 주요 기업들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신규법인 ‘스테이지엑스’(가칭, 이하 ‘스테이지엑스’)를 설립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5G 28㎓ 신규사업자 전국단위 주파수 할당 신청’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테이지엑스는 ▲국내 통신시장 경쟁활성화 ▲가계통신비 절감 ▲5G 28㎓ 기반 혁신 생태계 구축이라는 3대 목표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스테이지엑스는 서비스, 요금, 품질 등 다각적인 방면에서 경쟁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말기 구입 비용에 대한 부담 경감을 위해 5G 28㎓대역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모든 스마트폰에 USB-C 충전 포트를 탑재해야 한다는 인도의 새로운 규정을 연기할 것을 요청했다. 5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아이폰15 시리즈부터 라이트닝 포트에서 USB-C 포트로 전환했다. 그러나 이 규정은 구형 아이폰도 USB-C 포트로 전환하도록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서 유럽연합(EU)에서 제정한 유사한 규정과 다르다는 설명이다. 현재 삼성 등 다른 제조업체들은 오는 2025년 6월까지 인도의 스마트폰 USB-C 포트 탑재 의무화 계획에 동의한 상태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만의 애플 공급업체 폭스콘이 애플의 인도 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7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폭스콘이 애플의 인도 프로젝트에 15억4100만달러(약 2조17억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콘의 자회사인 혼하이 테크놀로지 인디아 메가 디벨롭먼크가 인도 프로젝트의 예산을 책정할 예정이다. 폭스콘은 이미 인도공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발표했다. 폭스콘은 인도 휴대폰 및 칩 제조 프로젝트에 6억달러(약 7782억원) 투자하고, 5억달러(약 6485억원) 규모의 인
■ 네카오 '커머스 전쟁'...솔루션 마켓 확대 vs 동네 로컬 확장네이버와 카카오가 커머스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두 회사 모두 3분기 커머스 부문에서 두자릿 수 성장을 거뒀다. 이에 네이버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판매 지원 솔루션 강화에, 카카오는 메신저에 동네 로컬 서비스를 접목하며 커머스 전선을 확대하는 모습이다.네이버의 3분기 커머스 매출은 64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3% 증가했다. 포시마크 편입효과를 제외해도 커머스 매출은 전년 대비 14.75% 증가하며 네이버의 전반적인 성장을 견인했다.네이버는 AI를 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만의 애플 공급업체 폭스콘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 개발 업체 스페이스X와 함께 우주로 진출한다. 12일(현지시간) 야후뉴스에 따르면 최근 폭스콘이 제작한 두 개의 지구 저궤도(LEO) 위성이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 로켓을 타고 이륙했다. 대만 국립중앙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이 위성들은 배낭 정도 크기에 무게는 약 9kg에 달하며 카메라, 통신 장치 및 기타 장비를 탑재했다고 한다. 또 고도 520km에서 96분마다 지구 궤도를 돌도록 설계됐다. 스마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가 4분기 애플발 훈풍을 기대하고 있다. '아이폰15' 출시 효과가 커지면서 3분기 정체됐던 패널 출하량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당초 업계에서는 3분기부터 애플 아이폰15 출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아이폰14가 중국 시장 락다운과 대만 협력사 폭스콘의 생산차질 등으로 판매가 더뎠던 만큼, 이에 대한 이연 수요가 올해 발휘될 수 있다는 관측에서였다.하지만 기대와 달리 아이폰15의 초도 생산량은 오히려 예년보다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카메라 모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