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고속 성장을 거듭해 온 게임산업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게임업계를 이끌고 있는 넥슨ㆍ엔씨소프트ㆍ넷마블, 일명 3N의 올해 사업 전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은 선택과 집중, 그리고 인수합병(M&A)을 통해 위기를 타개하겠다는 전략이다. 2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19년 국내 게임 시장 규모는 15조172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이는 2018년 대비 5.1% 상승한 수준이다. 2017년과 2018년 각각 20%, 8% 이상 성장했던 것에 비하면 주춤한 모양새다. 2020년과 2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게임업계는 2019년 어느 때보다도 다사다난한 해를 보냈다. 정초부터 업계를 충격에 빠뜨린 넥슨 매각부터 중국 판호 사태, 게임 이용 장애 분류 등 이슈의 연속이었다. 긍정적인 소식도 있었다. 16년만에 성인 PC 온라인게임 결제 한도가 폐지됐으며 셧다운제의 단계적 완화가 예고되기도 했다. 게임별로는 올해 최대 화두였던 엔씨소프트 ‘리니지2M’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돌풍을 일으켰다. 게임업계의 요모조모를 되돌아본다. ◆ '넥슨 매각설'로 정초부터 업계 '깜짝' 1월 3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내외부 잡음에도 불구하고 설마 설마했다. 게임의 마스코트, 콤피가 순진무구한 얼굴로 "'야생의 땅: 듀랑고'가 12월 18일 서비스를 종료합니다"라고 말하기 전까진 믿지 않았다. '오류', '흥행 실패'란 수식어로 끝맺기엔 너무 아까운 듀랑고. 이것은 2년이 채 안되게 듀랑고 곳곳을 누볐던 한 개척자의 소회다. 듀랑고는 처음부터 남달랐다. 광고엔 "듀랑고 워프 1일차 비상금을 태워 몸을 녹였다. 듀랑고 워프 10일차 더 이상 주택 대출은 없다"라는 멘트로 관심을
삼성전자, 미국소비자기술협회서 30개 'CES 혁신상' 수상[디지털투데이 이길주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를 앞두고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해 총 30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현지시간 8일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28개 부문에 걸쳐 'CES 혁신상' 수상 제품들을 발표했다.삼성전자는 내년 출시 예정인 TV와 모니터에서 '최고혁신상' 2개를 받으며 기술 리더십을 보여 줬고, 이들 제품을 포함해 TV(7개)
넷마블문화재단, 제8회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견학프로그램’ 진행[디지털투데이 유다정 인턴기자] "오늘은 엄마, 아빠와 함께 출근하는 날"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일 넷마블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 55명을 대상으로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8회째 진행된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매년 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가족을 사옥으로 초대해 부모님의 직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게임을 통해 가족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부모와 함께 명예 사원증을 제작하고 칼라 점토를 활
[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넥슨은 일렉트로닉 아츠(EA)의 개발스튜디오 스피어헤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온라인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엣지(Need for Speed™ EDGE)’의 공개시범테스트(OBT)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넥슨은 7일 오후 12시 7분부터 캐주얼 대전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엣지’의 공개시범테스트를 진행한다. ‘니드포스피드엣지’의 공개시범테스트 기간 동안에는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의 수를 제한하지 않고 정식서비스와 동일한 환경을 제공한다.특히 테스트 참여자들의 플레이 패턴을 분석하고 주요
[부산=디지털투데이 김동규 기자] 지스타 2017이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12시부터 입장이 시작되자마자 지스타를 기다렸던 관람객들이 출입문으로 쏟아져 나왔다. 개막식이 열렸던 벡스코 로비 1층 문이 열리면서 지스타를 손꼽아 기다렸던 관람객들과 관람객들 입장을 확인하는 주최측 직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다.문이 열리자마자 일부 학생들은 마치 운동장인 것처럼 전속력으로 게임사 부스를 향해 뛰어 들어갔다. 주로 대형 신작 게임들을 많이 출시한 넥슨, 넷마블, 블루홀 등의 부스에 몰렸다.넥슨의 ‘피파온라인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