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이 오는 2025년까지 자체적으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제품을 개발할 목표를 밝혔다고 30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최근 중국산업정보화부(MIIT)는 첨단기술에 대한 강력한 추진 계획을 담은 정책 문서를 발표했다. 문서 번역본에 따르면, MIIT는 2025년까지 상징적인 제품을 만들어 수백 가지 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고자 하며, 여기에는 뉴럴링크의 뇌 임플란트 기술과 같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만드는 것이 포함된다고 한다.
MIIT는 "뇌-컴퓨터 융합, 뇌와 유사한 칩, 뇌 컴퓨팅 신경 모델과 같은 핵심 기술 및 장치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고, 사용하기 쉽고 안전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제품을 다수 개발할 것"이라며 "의료 재활, 무인 운전, 가상현실(VR)과 같은 대표적인 응용 분야 탐색을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은 기술 발전을 위한 대대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GPU 칩과 같은 기술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양자 컴퓨터의 연구 개발을 강화하고자 한다. 중국은 2027년까지 이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뉴럴링크도 진전을 이루고 있는데, 최근 머스크는 엑스(트위터)에서 뉴럴링크의 첫번째 인간 환자가 뇌 이식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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