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1일~14일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한다. 저소득층 학생에게는 교육용 데이터요금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제공을 확대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기영 장관이 9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구현모 KT 사장,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등 이동통신3사 대표와 온라인 간담회를 갖고 앞서 설명한 내용을 포함한 설 통신 분야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이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이통3사는 일상생활과 생업·교육·여가 등의 다양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 노사가 ‘노사합동 TF’를 만들어 앞으로 예측 가능한 성과급 체계를 만들어가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성과급을 둘러싼 노사간의 갈등은 일단락됐다.9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노사는 설 연휴 이후 ‘노사합동 TF’를 운영해 성과급 제도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SK텔레콤 관계자는 “노사합동 TF에서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한 세부 지표와 지급 방식을 만들어 내년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앞서 SK텔레콤 노조는 지난해 경영실적이 좋아 올해는 성과급에 기대가 컸음에도 새로운 성과급 프로그램에 따르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실적발표를 통해 지배구조 개편 관련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1분기 중간지주사 전환을 위한 절차에 들어갈 것이란 관측이 많다. 증권 업계는 인적 분할 방식으로 중간 지주사 전환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적 분할이 물적 분할에 비해 기업 가치가 올라갈 뿐더러, 인적 분할의 경우 주주 입장에서 주식이 2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주주들이 크게 반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공정거래법 개정에 따라 오는 2022년부터 신설 지주회사는 자회사 지분을 상장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페이스북 혼합현실 기기인 ‘오큘러스 퀘스트2’(이하 퀘스트2)에 대한 국내 유통권을 확보하고, 2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SKT텔레콤은‘퀘스트2’ 사양과 성능이 기존 국내 시장에 나와있는 제품들을 뛰어넘는 혁신성을 갖췄다며 국내 VR기기 대중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회사측에 따르면 ‘퀘스트2’는 퀄컴 XR2 칩셋을 탑재해 기존 제품들 대비 처리 능력이 향상됐다.디스플레이 역시 양안(兩眼) 각각 4K 해상도 지원이 가능한 1832X1920화소로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SK텔레콤(대표 박정호)과 KT(대표 구현모)는 V컬러링 공동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KT 이동전화 가입 고객들도 숏폼 영상을 활용한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 ‘V 컬러링’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SK텔레콤은 지난해 9월 고객이 미리 설정한 영상을 본인(수신자)에게 전화한 상대방(발신자) 휴대전화에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보여주는 ‘영상 컬러링’ 서비스인 V컬러링을 선보였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2일부터 기존 SKT 고객들 뿐만 아니라 KT 고객들도 ’V 컬러링’ 전용 앱을 설치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선택약정할인 및 가족결합, 멤버십 포인트 등이 제공되지 않는 온라인 전용 무약정 5G/LTE 요금제 ‘언택트 플랜’ 6종을 출시한 가운데, 다음달 새로운 5G 정규 요금제를 정부에 신고한다. 다음달 SK텔레콤이 신고할 예정인 5G 요금제는 오프라인/온라인 가입이 다 가능하고 선택약정 등이 중복 적용되는, 즉 이용자 차별이 없는 정규 요금제다.SK텔레콤은 언택트 요금제에 대한 정부의 수리(신고)를 얻기 위해 해당 요금제 알뜰폰 제공 및 망도매대가 인하 · 5G 소·중량 데이터 정규 요금제를 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자사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 상담 업무 편의를 위해 블록체인 기반 DID 앱인 이니셜을 활용한 고객센터 구비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고객센터 구비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는 ‘이니셜(initial)’ 앱과 행정안전부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를 연결해 구비서류를 모바일 전자증명서로 발급받고 제출 또한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다.그동안 SK텔레콤 고객센터를 통해 업무를 처리할 경우, 각종 신청서 및 구비서류가 필요한 업무는 팩스/이메일로만 제출이 가능했다. 팩스/이
[세종=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이르면 다음 달에 3~4만원대 5G 중저가 요금제를 정부에 신고한다. SK텔레콤은 또 정부에 신고한 온라인용 무약정 언택트 요금제에 대한 알뜰폰 망도매대가를 5G 요금제의 경우 저가 요금제 구간 62%→60%, 고가 요금제 구간 68%→63%로 인하한다. 망도매대가가 낮아짐에 따라 알뜰폰 업체들이 원할 경우 언택트 요금제 출시가 바로 가능한데, 전산 개발 등의 이유로 최소 2개월의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정부는 LG헬로비전 인수 인가 조건에 따라 LG유플러스와 망도매대가 역시 협의 중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가 KT에 이어 4만원대에 월 6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5G 이동통신 서비스 요금제를 이달 출시한다. KT는 지난해 10월, 4만원대 월 5GB의 5G 데이터를 기본 제공하는 요금제를 출시한 적 있다. 유보신고제 대상인 SK텔레콤은 지난달 29일 월 3만원대 후반에 데이터 9GB를 제공하는 요금제와 월 5만원대 초반에 데이터 200GB를 제공하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 등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한 상태다. 다만 온라인 전용 요금제 신고와 별개로 SK텔레콤은 4만원대 정규 요금제 출시에 정부나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CEO가 4일 오후 비대면 온택트 신년인사회를 갖고 인공지능(AI)혁신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통해 사랑받는 빅테크 기업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날 SK 정보통신기술(ICT) 패밀리 신년인사회는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ADT캡스, 11번가 등 SK ICT 패밀리사의 임직원과 노조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실시간 영상전송 솔루션인 ‘T라이브캐스터’를 통해 양방향 참여형 중계로 진행됐다. 박정호 CEO는 “AI가 회사의 모든 업무와 대고객
[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신한카드가 30일 2021년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하고 '생활·금융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신한카드는 데이터·디지털 기반의 3대 신사업을 전담하는 추진단을 본부급으로 신설하고 사업 인허가 취득과 플랫폼을 기획·개발·운영하는 조직을 부서급으로 승격했다. 3대 신사업은 ▲소비밀착형 생활금융 플랫폼 ▲라이프 플랫폼 ▲개인사업자 금융플랫폼이다.신한카드는 3대 신사업을 비롯해 그룹 통합 플랫폼인 토탈 오픈 디지털 플랫폼(TODP)과 신한 마이카 등 플랫폼 사업을 종합 지원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온라인 전용으로 5G 요금제 3종과 LTE 요금제 3종 등 총 6종의 언택트 요금제(가칭)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다. 요금인가제 폐지 이후 첫번째 유보신고제 적용 사례다. 하지만 이번 언택트 요금제의 경우 온라인 전용으로 선택약정할인(25%)과 가족결합할인(30%)이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이에 일각에서는 온라인이나 언택트를 통해 가입하는 이용자 비율이 10%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 요금제가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을 제기한다. 정부는 개정된 전기통신사업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이용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박정호, 이하 ‘협회’) 부설 정보통신인증센터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업체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와 인터넷 기반 데이터 공유(이하 ‘클라우드’) 전문교육 및 정보보호 공동사업 발굴을 골자로 하는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기술교육 지원 ▲ 국제표준화기구(ISO) 연계사업 발굴 및 추진 ▲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이하 ‘ISMS-P’) 정책 지원 등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정부로부터 ISMS-P 인증 심사기관으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 삼성전자(무선사업부장 사장 노태문),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는 코로나 19 팬데믹(Pandemic)과 같은 사회적으로 풀기 어려움 문제에 초점을 맞춘 AI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3사는 이번 AI 동맹으로 각 사 역량을 모아 ▲미래 AI기술 개발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AI 활용 방안 연구 ▲AI기술 저변 확대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코로나19가 국가 경제 · 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중대한 시점임을 고려해, 우선 코로나 조기 극복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늦어도 내년 1월까지 개편된 5G 요금제를 내놓으려 하는 가운데 정부에 무약정 기준 30% 저렴한 온라인용 5G 요금제를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이는 선택약정할인 25%가 중복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기존 요금제(선택약정할인 적용 기준, 오프라인 포함)보다 5% 정도 저렴하다. 경쟁사인 LG유플러스가 이미 온라인에 한해 선택약정 25%+7%(온라인 전용) 혜택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파격적인 요금제라 하기는 무리가 있다. KT가 4만원대 5G 중저가 요금제를 이미 내놓은 상황에서 온라인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SK텔레콤으로부터 분사해 이달 중 별도 법인으로 출범하는 티맵모빌리티가 인력 채용에 한창이다. 특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티맵을 중심으로 라스트마일(최종 목적지 도착 직전 구간) 영역 관련 신사업을 염두에 둔 움직임을 보여 주목된다.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티맵모빌리티는 현재 개발 직군부터 사업기획, 경영지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인력을 뽑고 있다. 특히 신사업을 기획할 인력도 모집 중인데 주요 담당 업무 중 하나로 ‘라스트마일 포함 물류 관련 사업 기획’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SK텔레콤은 지난 11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애플리케이션/서비스 별 네트워크 슬라이스 적용 기술을 개발, 5G 상용망에서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네트워크 슬라이스 기술은 5G 네트워크를 여러 개 가상 네트워크로 분리해 운영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로 일반 인터넷 품질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특수 목적을 위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SK텔레콤은 "지난 1월 상용망 테스트를 완료했고 이후 추가 개발을 통해 단말 내 애플리케이션/서비스 별 최적의 슬라이스 네트워크 할당 기술을 적용했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SK하이닉스 부회장을 겸직하면서 몇년 전부터 추진해온 SK텔레콤 중간지주회사 전환 및 지배구조 개편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현재 SK텔레콤 시가총액은 약 19조원 수준이다. 반면 SK텔레콤이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는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83조7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SK텔레콤이 가진 SK하이닉스 지분 가치만 약 16조원이다.이같은 상황에서 증권업계는 지배구조 개편 방식으로 물적분할보다 인적분할이 자산가치 면에서 SK텔레콤에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적분할 방식은 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이 2021년도 SK그룹 정기 임원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박정호 사장은 현 SK텔레콤 대표이사 직은 그대로 유지한 채 SK하이닉스 부회장직을 겸임하기 때문에 SK그룹의 미래 핵심 사업을 맡았다고 볼 수 있다. 부회장 승진으로 박정호 사장은 기존에 맡고 있던 SK하이닉스 이사회 의장직은 내려놓게 된다.이번 인사는 최태원 회장이 박정호 사장을 그룹 지배구조 개편 및 SK텔레콤을 SK그룹 중간지주사로 전환하는 역할을 맡긴 것으로 풀이된다.현재 SK그룹 지배구조는 SK㈜→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빅테크·마케팅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2021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3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박정호 사장은 이번 조직 개편에 대해 “핵심 사업과 프로덕트(상품)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으며, AI가 모든 사업의 기반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SK텔레콤은 기존에 핵심 기술을 담당하고 있는 조직들을 과감히 AI 중심으로 재편해 AI 빅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AI서비스단은 AI&CO(컴퍼니)로 조직명을 변경하고 고객의 편리한 생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