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인적 분할을 통해 회사를 통신부문과 비통신 부문 등 둘로 쪼개기로 한 가운데, 비통신 ICT 투자회사(신설회사)와 SK㈜가 나중에 합병할 지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일단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SK㈜와의 합병이 당분간 없다는 것을 공식화한 상황. 이런 가운데 증권업계는 SK㈜와 SK텔레콤 신설회사간 합병 가능성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 SK텔레콤이 보유한 자사주 12%에 대한 전량 소각 작업이 분할 전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 경우 SK㈜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5G 상용화가 이뤄지지 않는 기업간거래(B2B)용 28㎓ 대역 기지국도 이통3사의 공동 구축(로밍)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이통사 각사당 1만5000대(국)씩 의무 구축해야 하는데 로밍을 통해 어렵지 않게 1만5000국 목표 달성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 장관은 15일 오전 여의도 켄싱턴호텔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5G 28㎓ 대역 기지국 의무 구축도 5G 전국망 3.5㎓ 대역 농어촌 지역처럼 공동 구축을 생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사장)가 자회사 원스토어와 웨이브를 신설회사인 비통신 부문 ICT(정보통신기술) 투자전문회사에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MNO(이동통신)을 담당하는 존속회사의 경우 지금처럼 ‘텔레콤’을 사용해도 될 것이라고 했다. 박정호 대표는 15일 농어촌 5G 공동이용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원스토어도 오른쪽, 투자전문회사로 가게 된다. 웨이브 역시 생각해보면 아마 당연히 오른쪽일 것 같다. 사명은 공고 중인데 아직 못 정했다”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올해 하반기 국내 진출을 공식화한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의 제휴 여부에 대해 대화는 계속하고 있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를 비롯해 SK텔레콤과 KT 등 국내 이동통신3사는 디즈니플러스와의 제휴에 대해 관심이 큰 상황이다. 황 사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열린 ‘농어촌 5G 공동이용 업무혁약’ 행사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대화는 계속하고 있고 확정된 것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 또한 그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인적 분할을 통해 회사를 통신부문과 비통신 부문 등 둘로 쪼개기로 했다. 정부의 심사 규제를 덜 받기 위해 존속회사를 통신회사로 하기로 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중간지주회사를 두고 SKT 통신회사를 SK하이닉스 등과 나란히 SK㈜의 손자회사로 두는 시나리오를 예상했다. (관련기사/SK텔레콤, 1분기 중간지주전환 발표 유력...인적 분할에 무게) 이 경우 SKT 사업회사 지분을 보유할 필요 없는 SK㈜가 스왑을 통해 SKT 중간지주회사 지분을 높일 것이 유력했다. 스왑이란 SK㈜가 보유중인 통신회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1984년 설립 이후 37년만에 인적 분할을 통해 회사를 둘로 쪼갠다. SK텔레콤은 AI &디지털 인프라 컴퍼니(SKT 존속회사)와 정보통신기술(ICT) 투자전문회사(SKT 신설회사)로 인적 분할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명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통신 사업과 신성장 사업(비통신)을 분리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등 유무선 통신회사와 SK하이닉스・ADT캡스・11번가・티맵모빌리티 등 반도체 및 정보통신기술(ICT) 자산을 보유한 지주회사로 재편된다.SK텔레콤은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자사 구독 서비스 V컬러링을 통해 4월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줍깅'을 장려하는 ESG 캠페인을 진행한다. 줍깅이란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을 하는 '줍다+조깅'의 줄임말이다. 스웨덴을 중심으로 시작해 건강과 환경을 한꺼번에 챙길 수 있는 사회적 챌린지로 알려졌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V컬러링 앱에서 줍깅 관련 영상을 내려받는 이용자 500명에게는 줍깅에 필요한 물품들인 친환경 크로스백, 손 세정제, 친환경 마스크, 쓰레기 봉투, 집게 등으로 구성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 하나금융투자(사장 이은형)는 SK텔레콤(대표 박정호)과 지난 8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구성원 주주 참여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구성원 주주 참여 프로그램은 SK텔레콤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과급의 일부를 자사주로 제공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오너십을 고취할 뿐만 아니라 우수인력 확보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다. 또 회사의 성과와 미래 성장 가치를 임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SK텔레콤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 베스핀글로벌 (대표 이한주)은 자사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인 옵스나우(OpsNow)가 AWS의 클라우드 관리 도구 파트너인 ‘AWS CMT(Cloud Management Tool)’ 컴피턴시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AWS CMT 컴피턴시는 클라우드 운영과 거버넌스(governance) 사례들을 통해 고객 클라우드 운영 전략을 실현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에게 부여하는 인증이다.AWS CMT 파트너사들은 기업이 AWS를도입하는 과정에서 클라우드 자원, 비용을 효과적으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은 질병관리청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돕는 ‘누구 백신 케어콜(NUGU vaccine carecall)’ 구축∙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와 질병관리청은 ‘누구 백신 케어콜’을 2분기 내 개발하고, 3분기부터 지자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누구 백신 케어콜’은 SK텔레콤의 인공지능 누구(NUGU)가 전화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자에게 접종 일정을 사전에 안내하고, 접종 후 이상반응 증상 발현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 ‘누구 백신 케어콜’은 이동통신망(IMS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7일 국립국어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립국어원의 언어 정보를 활용하여 한국어에 최적화된 차세대 인공지능(AI) 언어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차세대 AI 한국어 모델은 사람의 능력 수준으로 평가되는 GPT-3와 유사한 성능을 발휘하는 한국어 범용 언어 모델(이하 GLM, General-Purpose Language Model)로, 언어 관련 문제풀이, 글짓기, 번역 및 주어진 문장에 따라 간단한 코딩을 수행할 수 있는 GPT-3의 기능을 한국어에서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GPT-3는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이하 SaaS)’를 거래할 수 있는 기업형 소프트웨어 온라인 거래 장터 ‘5GX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5GX Cloud Marketplace)’를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SKT는 5GX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대해 초기 단계인 국내 SaaS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SKT는 글로벌 클라우드 파트너사와 협력해 5GX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SaaS화를 희망하는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에게 ‘클라우드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4~5월 중에는 자회사 기업공개(IPO)와 거버넌스에 대해 같이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중간지주사 전환 확정 시점을 사실상 결정지었다. 이어 박 사장은 SK텔레콤이 작년부터 진행한 아마존과의 협력을 차근차근 준비 중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대한민국 국민이 갖고 있지 않았던, 글로벌 상품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고 커머스 혁명을 가져올 것이라고 자신했다.박 사장은 25일 오전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열린 SK텔레콤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 여러분께 가장 많은 혜택이 돌아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25일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제3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0년 재무제표 확정 ▲사내이사 및 감사위원 재선임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이번 주총에서 박정호 SK텔레콤 CEO와 5대 사업부 주요 경영진(유영상 MNO사업대표, 최진환 미디어사업부장, 박진효 S&C사업부장, 이상호 커머스사업부장, 이종호 티맵모빌리티대표)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5G 및 뉴 ICT 사업 성과와 경영 비전을 주주들에게 설명했다. 박 CEO는 2020년 영업보고를 통해 MNO를 포함한 모든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및 한국스마트팩토리 데이터협회(KASAD)와 ‘중소기업 디지털전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및 공급기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초기에는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기업의 95%가 솔루션에 만족하고 있으나 도입 이후에는 약 48%가 운영인력의 부족, 시스템 활용의 어려움 등 애로 사항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3개 기관은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운영상 애로 사항을 해소해 주기 위해 공급기업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이동통신 3사의 주주총회 시즌이 시작됐다. 이통 3사가 공통적으로 탈통신을 선언한 가운데, 이번 주총에서 어떤 내용이 오고 갈지 관심이 쏠린다. LG유플러스의 경우 황현식 대표가 지난해 말 취임했고, SK텔레콤은 중간지주사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KT 역시 지주회사 전환 검토 및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 Digico) 전환을 위한 신사업에 관심이 있는 상황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오는 25일 SK텔레콤, 29일 KT가 각각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통 3사 중 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아시아∙중동∙아프리카 지역 통신사 연합체인 브릿지 얼라이언스(Bridge Alliance)와 협력해 5G 서비스도 로밍처럼 해외와 연동 가능한 통신 환경을 구축한다.SK텔레콤은 이번 협력으로 기업 및 개인 이용자들과 가까운 기지국에 소규모 데이터센터를 배치해 초저지연 통신과 기업(Private)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5G 기술인 5G MEC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브릿지 얼라이언스에는 SK텔레콤 외에 싱텔(싱가포르), 옵투스(호주), AIS(태국), 글로브(필리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SK텔레콤이 6만8000원 수준 가격에 5G 100GB 요금제를 출시한다. 이 요금제는 100GB 기본 데이터를 사용한 후에는 5Mbps(초당 메가비트) 속도 제한으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지난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한 상태로 유보 신고제 대상 사업자이기 때문에 정부의 수리(승인)이 필요한 상태다. 다만, SK텔레콤은 3~4만원대 5G 중저가 요금제를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 대신 5만원대 요금제 기본 데이터(9GB)를 타사 수준(12GB)으로 더 늘리는 것으로 정부에 신고했다. S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SC제일은행(행장 박종복, www.sc.co.kr)과 협력해 마이데이터 클라우드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2월 초 마이테이터 전용 클라우드 구축사업 계약을 맺었고 SC 제일은행 클라우드 내 마이데이터, 개인자산관리 데이터, 솔루션 분석결과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는 저장소를 구축할 계획이다.SK텔레콤은 클라우드 컨설팅 파트너인 ’베스핀글로벌’과 클라우드 서비스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협력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플랫폼에 마이데이터 클라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5G 인프라 조기구축을 위해 당초 약속했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25조원 규모의 유·무선 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28㎓ 대역에 대한 5G망 확충에도 공감대를 이뤘다. 정부도 통신사들의 투자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5G 투자세액 공제 확대 및 품질평가를 강화해 5G에 대한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기영 장관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구현모 KT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