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이 공개한 혼합현실(MR) 기기 비전 프로를 지원하는 첫 소프트웨어 회사들 중 하나로 합류한다.마이크로소프트는 비전 프로용 워드, 엑셀, 팀즈 앱들을 지원한다.더버지에 따르면 애플은 5일(현지시간) 개최한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에서 비전 프로 헤드셋 기에서 사용자가 눈으로 통제하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면서 엑셀, 워드, 팀즈 앱이 돌아가는 장면을 시연했다.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 엑셀과 워드 웹버전에서 제공하는 간소화된 리본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더버지는 전했다.애
삼성전자 프리미엄 랩톱 '갤럭시 북 시리즈'가 미국 유력 소비자 전문지 평가에서 4관왕에 올랐다.4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북 시리즈는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올해 최고의 랩톱' 4개 부문에 이름을 새겼다.먼저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북3 울트라'는 최고의 사진·영상 편집용 랩톱으로 선정됐다.이 제품은 북 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다이내믹 아몰레드(AMOLED) 2X 디스플레이를 도입했고, 엔비디아의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지포스 RTX 4070를 더했다.갤럭시 에코시스템을 활용해 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 컴퓨팅 기술 업체 엔비디아는 다국적 광고그룹 WPP와 협력해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와 AI를 활용하는 콘텐츠 엔진을 개발 중이라고 30일 밝혔다.엔비디아와 WPP가 개발하는 엔진은 고품질 상업 콘텐츠를 효율적이며 대규모로 생성하면서 동시에 브랜드 이미지 또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어도비(Adobe) 및 게티이미지(Getty Images)를 포함한 3D 디자인, 제조, 크리에이티브 공급망 도구 에코시스템을 연결해 WPP 아티스트와 디자이너가 3D 콘텐츠 제작과 생성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MS) 부회장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인물 사진이나 영상, 오디오를 합성하는 딥페이크 기술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고 25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 이러한 발언은 최근 미국 워싱턴 D.C. 플래닛 월드(Planet World) 박물관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나왔다.브래드 스미스 부회장은 "우리는 딥페이크에 관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AI를 사용해 대중을 속이는 콘텐츠를 규제하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AI 모델의 도난 방지를 위해 라이선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가 주도해온 클라우드 판세에서 프라이빗 크라우드 진영의 목소리가 커지는 모양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퍼블릭 보다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필요로 하는 환경이 확산되고 있고 비용 측면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주목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고 있다. 적어도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선 퍼블릭과 프라이빗을 버무려 쓰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대세론을 타는 양상이다.시장을 겨냥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관련 업체들 움직임도 점점 빨라지고 있다.델테크놀로지스는 최근 개최한 연례 컨퍼런스 델테크놀로지스월드(DTW
■ 글로벌 반도체 장비 업계 韓 투자 러시…왜?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들의 한국 투자가 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대변되는 국내 칩 메이커 투자 확대에 따른 동행 차원에서다. 한국이 경기도 용인 등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에 주력하는 가운데, 미국이 중국으로 반도체 장비 수출을 제재한 영향이 겹치면서 글로벌 장비사의 '한국 러시'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반도체 증착장비 기업 ASM은 '제2 제조연구혁신센터' 건설에 대한 발표와 한국 사업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 ASM과 산업통상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어도비가 디자인 워크플로우에 어도비 파이어플라이(Adobe Firefly) 생성 AI 역량을 직접 도입한 포토샵 생성 채우기(Generative Fill)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파이어플라이 기반 생성 채우기는 크리에이티브 및 디자인 워크플로우 조력자(co-pilot)로 사용자는 간단한 텍스트 명령어를 통해 몇 초 만에 비파괴적으로 이미지에서 콘텐츠를 쉽게 추가, 확장 또는 제거하며 새로운 작업 방식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에 발표된 포토샵(Photoshop) 베타 릴리즈는 파이어플라이와 통합된 어도비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가 23일(현지시간)부터 개최하는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빌드2023에서 전략 파트너인 오픈AI 생성AI 기술을 활용해 간판 제품들 사용자 경험(UX)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우선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빌드2023에서 AI 개인 비서인 코파일럿을 윈도11 운영체제에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엣지, 오피스, 깃허브에 걸쳐 코파일럿을 통합한 행보 연장선상에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윈도 코파일럿은 태스크바 안에서 제공된다. 사용자들은 윈도 코파일럿 사이드바를 클릭하고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어도비(Adobe)가 비공개 베타 버전으로 제공하던 이미지 생성 AI 파이어플라이를 베타 공개했다고 23일 일본 IT미디어가 전했다. 이제 어도비 ID만 있으면 누구나 대기 목록에 등록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는 아직까지 베타 버전으로 제공돼 상업적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어도비 파이어플라이는 깨끗한 데이터 소스를 활용해 법적, 윤리적 측면에서 투명성을 높인 생성 AI다. 이 모델은 자사의 스톡 사진 서비스 어도비 스톡(Adobe Stock)과 공개 콘텐츠, 저작권이 만료된 공공 콘텐츠 등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가상의 캐릭터를 내세워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는 버튜버(VTuber)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성공하는 버튜버가 되는 방법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21일(현지시간) 소개했다.가상 유튜버(Virtual Youtuber)를 뜻하는 버튜버는 컴퓨터가 만든 가상의 아바타를 사용해 방송하는 온라인 캐릭터를 말한다.V튜빙(VTubing)의 기초는 모션 캡처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며, 이는 동작과 표정을 모방할 수 있는 가상 아바타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신체에 부착된 센서로 수집된 데이터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생성AI 기술을 통합하기 위한 유력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업체들의 행보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에 이어 최근에는 SAP, 서비스나우까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힘 꽤나 쓰는 회사들이 간판 제품들에 생성AI를 통합합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한 회사가 아니라 여러 기업 생성AI 기술들을 투입하려는 움직임도 엿보인다.세계 최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업체 SAP는 최근 개최한 SAP 사파이어 컨퍼런스에서 생성AI를 넘버원 화두로 던졌다. 이번 행사에서 SAP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판타지 생성 AI 이미지로 만든 책의 표지가 표절 시비에 휩싸이면서 질타를 받고 있는 사례가 등장했다.15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는 사라 J. 마스의 '지구와 피의 집'(House of Earth and Blood)의 영국판 표지는 AI 생성 이미지 서비스를 이용하여 만든 것으로 보이는 늑대 이미지로 인해 비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논란이 된 이미지는 어도비(Adobe) 사이트에서 AI 생성으로 표시된 애퍼처 빈티지(Aperture Vintage)라는 사용자가 만든 이미지와 일치한다.게티 이미지(G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어도비는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GM)가 고객들을 상대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Adobe Experience Cloud)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GM은 2025년까지 연간 전기차 100만 대 생산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소비자 대상 전기차 혜택 교육부터 구매 및 구매 후 여정을 이끄는 것까지 고객별 상호작용을 개인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 일환으로 어도비 실시간 고객 데이터 플랫폼, 어도비 저니 옵티마이저, 어도비 커스터머 저니 애널리틱스 등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생성AI 열풍의 주역인 챗GPT 개발사 오픈AI를 견제하기 위한 거물급 회사들의 맞불작전이 본격화됐다. 챗GPT와 챗GPT 기반 기술인 거대언어모델(LLM) GPT-4와 자웅을 겨룰 경쟁 제품들이 실전에 속속 투입되고 있다. 현재 빅테크 기업들 중에선 구글, 오픈AI처럼 AI 스타트업들 중에선 앤트로픽의 행보가 두드러진다. 오픈AI와 전략적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가 주도해 온 생성AI 판세에 의미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지금 상황에서 오픈AI를 위협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후보는 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구글이 선보인 AI챗봇 서비스 바드에 어도비 생성 AI 기술도 투입한다.어도비는 최근 공개한 미디어 콘텐츠 생성 AI 모델군인 파이어플라이를 자사 무료 그래픽 디자인 툴인 '어도비 익스프레스'와 함께 바드에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퍼블릭 베타로 제공되고 있는 파이어플라이는 몇 개월 안에 바드와 관련해 우선 이미지 생성AI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어도비는 설명했다.양사는 이번 통합을 통해 생성된 이미지에 투명성을 부여하도록 콘텐츠 진위 이니셔티브 오픈소스 기반 콘텐츠 자격 증명(Content Cred
■ AI 기반 코딩 툴, 테크판 격전지로...무료 서비스도 확산AI 기반 코딩 도구가 유력 테크 기업들간 격전지로 급부상했다.마이크로소프트 자회사 깃허브, 구글 딥마인드에 이어 아마존웹서비스(AWS)까지 본격 뛰어들면서 AI 기반 코딩 툴을 둘러싼 초반 레이스가 고조되는 모양새다.마이크로소프트 깃허브는 지난해 코파일럿을 유료 서비스로 전환했지만 AWS의 경우 최근 공식 출시한 AI 기반 코딩 도우미 서비스 코드위스퍼러(CodeWhisperer)를 개인 개발자들에는 무료로 공개하며 공세를 펴는 모습이다.유망 스타트업 행보도 빨라지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어도비(Adobe)의 연구진이 적외선 워터마크 문서를 이용한 이동 가능 증강현실(AR)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고 9일 일본 IT미디어가 전했다.해당 논문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되는 프린터를 이용해 종이에 AR 데이터를 입력시키는 전자 워터마킹 기술을 제안한다. 사용자가 종이 위에 스마트폰 카메라를 대면 AR을 통해 숨겨진 데이터를 볼 수 있는 것이다.이와 유사한 QR 코드 기술은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다만 이 논문은 QR 코드와 같은 사전 입력된 정보 없이 데이터를 보이지 않게 인쇄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어도비가 실시간 고객 데이터 플랫폼(Adobe Real-Time Customer Data Platform, CDP)에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한다고 8일 밝혔다.어도비가 새로 선보인 기능들은 효과적인 잠재 고객 발굴 및 전환, B2B 고객 기반 마케팅 강화, 온라인 구매 패턴에 기반한 개인화 기능을 지원한다.어도비는 새로운 기능들과 과련해 고객 세그먼트 및 여정 생성, 새로운 파트너 통합 기능, B2B 고객 기반 마케팅 강화, 이커머스를 통한 개인화 실현, 고객 데이터 관리 강화 등을 강조했다.안줄 밤브리 어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어도비가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에서 제공하는 주요 동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인 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와 애프터 이펙트(After Effects)에 AI 기반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했다고 2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을 자동화해 영상 편집 전문가와 모션 디자이너들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크리에이티브 전문가가 스토리 구상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프리미어 프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어도비가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인 푸르덴셜 파이낸셜(Prudential Financial)에 개인화된 대 고객 금융 서비스와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어도비에 따르면 푸르덴셜 파이낸셜은 대규모 개인화를 실현하기 위해 ‘푸르덴셜 개인화 플랫폼(Prudential Personalization Platform)’을 구축했다. 푸르덴셜 개인화 플랫폼은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어도비 타깃, 마케토 인게이지와 데이터 기반으로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해 소비자부터 자문 전문가,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