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금융권 씽크탱크인 금융연구원이 2024년 한국의 경제성장률(GDP)이 2.1%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전망치 1.3% 보다는 높은 것이지만 2022년 2.6%보다 낮은 수치다. 금융연구원은 6일 한국 경제가 2023년 1.3%, 2024년 2.1%로 완만한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성장의 하방 위험과 물가의 상방 위험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금융연구원은 2024년 한국 경제는 그동안 부진했던 세계 교역이 회복되는 것에 힘입어 수출 및 관련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2.1%의 완만한 성장세를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국내 코인마켓 거래소 캐셔레스트가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6일 밝혔다. 캐셔레스트는 서비스 중단으로 인해 이날 오전 11시부로 가상자산(암호화폐) 입금 및 회원가입을 중단했다. 캐셔레스트 거래소 내 코인 매매는 오는 13일 오전 11시까지 가능하다. 캐셔레스트 내에서 다른 거래소 출금은 12월 12일 오후 1시까지 가능하다. 출금지원 종료 이후 출금 시에는 별도의 추가 수수료가 부과된다. 고객확인 인증 서비스는 가능하며 출금 전 고객확인 인증을 반드시 진행해야 한다. 서비스 지원 종료 이후 입금은 오입금으로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니오(Nio)가 구조조정에 들어갔다.지난 4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니오는 전체 임직원의 약 10% 인원을 감축키로 했다. 윌리엄 리 빈(William Li Bin) 니오 최고경영자(CEO)는 전기차 생산 운영 효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조치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앞으로 2년동안 치열한 내수 경쟁에 대비하기 위한 대규모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보인다.니오는 앞으로 3년간 재무상의 이익을 가져오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젝트에 대한 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라인게임즈가 적자 탈출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내부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하반기 신작 2종을 출시해 적자 행보를 끊어내겠다는 계획이다.라인게임즈가 내놓을 신작 2종은 모두 '창세기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이다. 라인게임즈의 전신은 드래곤 플라이트 개발사로 알려진 '넥스트플로어’다. 지난 2017년 네이버 관계사 라인이 넥스트플로어를 자회사로 인수한 후 지난 2018년 모 회사인 라인게임즈와 합병했다. 당시 합병 주체는 넥스트플로어였지만 넥스트플로어는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공유 오피스 업체인 위워크가 이르면 다음주 파산 보호((chapter 11))를 신청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뉴욕에 소재한 위워크는 뉴저지에 파산 보호를 신청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위워크는 10월 2일 채권자들에 줘야할 이자를 지급하지 못했고 30일 유예 기간을 받은 상황이다. 이번에도 납무하지 못하는 것은 채무불이행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WSJ은 전했다.31일 위워크는 채무 불이행이 발생하기 전 주주들과 협상
■ [종합] 삼성전자, 부진 탈출 청신호…4분기 반등 기대감삼성전자가 반도체 산업의 업황 부진 장기화에도 내년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주력인 메모리반도체의 감산에 따라 재고조정이 점차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생성형 인공지능(AI) 수요에 따른 고용량·고성능 D램 회복이 예상되고 있어서다.삼성전자는 31일 3분기 실적 발표 설명회(컨퍼런스 콜)를 열고 연결기준 매출액 67.4조원, 영업이익 2.43조원을 기록한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2%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12.3% 증가했다. 영업이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그융채권자조정위원회는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이하 기촉법) 일몰(10월15일)에 따라 우려되는 구조조정 체계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채권금융기관의 기업구조조정업무 운영협약’을 10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그간 금융권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의 정상화 지원이 시급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기촉법 실효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구조조정 수요에 적시 대응하기 위한 조치를 준비해 왔다.6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의 비디오 게임 자회사 번지(Bungie)가 최근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구체적인 감축 인원수는 알려지지 않았다.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번지는 데스티니2의 개발사이기도 하다. 최근 데스티니2 확장팩 더 파이널 쉐이프(The Final Shape)의 출시일을 당초 오는 2024년 2월에서 6월로 연기한 바 있다. 다른 게임인 마라톤의 출시도 2025년으로 연기됐다.올해 소니는 부분 지연으로 플레이스테이션 사업부 전체 인력을 감축한 바 있다. 소니는 지난해 초 번지를 36억달러(약 4조85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폭스바겐이 소프트웨어 자회사 카리아드(Cariad)의 인력 2000명을 감축한다. 이로 인해 폭스바겐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1.2 출시가 16~18개월 더 지연될 예정이다. 2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포르쉐 마칸 EV 및 아우디 Q6 E-트론용으로 개발 중이던 소프트웨어 1.2 플랫폼은 당초 지난해 완성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지난 5월 피터 보쉬(Peter Bosch) 벤틀리모터스 생산 담당 이사회 임원이 사장직에 오르면서 출시일을 올해 말로 미룬 바 있다. 최근 구조조정으로 이제 소프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11월 대규모 블록체인 행사들이 잇따라 열린다. 침체된 가상자산(암호화폐), 블록체인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자체 블록체인 행사 ‘업비트 D 컨퍼런스(UDC)’가 주요 연사 및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업비트, 'UDC 2023' 주요 연사·프로그램 공개11월 13일 개최되는 UDC 2023은 ‘All That Blockchain(블록체인의 모든 것)‘이란 슬로건 아래 ▲트렌드 ▲금융/비즈니스 ▲정책/규제 ▲콘텐츠/문화 ▲산업/기술 등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여러 스타트업에서 고용 안정에 대한 우려가 일고 있다. 인력 축소에서 생존하더라도 직원들은 다음 구조조정을 우려하는 경향이 높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은 사기가 저하되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신뢰와 자신감을 잃기도 한다는 설명이다. 25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그럼에도 스타트업에서 구조조정은 불가피한데, 스타트업에는 항상 위험과 보상이라는 두 가지 관계가 공존하기 때문이다.그렇다고 해고에 대한 직원들의 우려가 타당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가장 큰 문제는 해고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폴카닷(Polkadot, DOT) 블록체인 개발 회사인 패리티 테크놀로지스(Parity Technologies)가 구조조정을 시행한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패리티 테크놀로지는 전체 인원의 30%인 약 100명의 인원을 감축할 예정이다. 패리티 테크놀로지는 이달 초 소셜미디어 엑스(트위터)에 정리해고에 관한 글을 올렸다. 비외른 바그너(Björn Wagner) 패리티 테크놀로지 최고경영자(CEO)는 폴카닷 기술 지원에 집중하기 위해 이 같은 사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바그너 CEO는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직원 1명으로 출발했던 회사가 설립 25년 만에 3500명을 고용하는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배터리 양극소재를 생산하는 대표기업인 에코프로다.에코프로는 22일인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지난 20일 충북 오창 본사에서 핵심가치를 실천해 온 우수 사원 및 장기 근속 사원 표창 등 기념식을 개최했다.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이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25년을 발판 삼아 다가올 25년을 준비하자”며 “용기 있고 슬기로우며 서로에겐 따뜻하고 외부엔 당당하게 인백기천의 자세로 5년, 10년, 25년을 준비하자”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휴대폰 제조업체 노키아가 3분기 실적 급락에 따른 비용 절감의 일환으로 최대 1만4000명의 인력을 감축한다. 19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3분기 노키아의 매출은 지난해 대비 20% 감소한 49억8000만유로(약 7조1564억원)를, 순이익은 지난해 대비 69% 감소한 1억3300만유로(약 1911억2632만원)를 기록했다. 노키아는 오는 2026년 말까지 8억~12억유로까지 비용 절감을 달성할 목표다. 이에 따라 현재 8만6000명의 직원 수는 7만2000명~7만7000명으로 감축될 예정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카카오가 지난해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이후 각종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경영진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 논란, 계열사 구조조정, 실적 부진 등에 이어 사법 리스크마저 현실화했다. 여기에 정치권의 공세도 계속되고 있어 풍전등화 상태다.19일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구속됐다. 지난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SM엔터의 시세를 조종했다는 혐의다. 올 초 카카오는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을 두고 공개매수를 진행한 바 있다.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배 대표가 하이브의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이번 주 뉴스 부서 구조조정에 들어갔다는 소식이다.18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는 구글이 뉴스 부문에서 약 40~45명의 인원을 감축했다고 전했다. 구글은 정확한 감축 인원 수를 밝히지는 않았다. 구글은 "우리는 조직을 간소화하기 위해 퇴직을 포함한 몇 가지 내부 변경 조치를 취했다"면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모든 사람에게 전환 기간, 재취업 서비스를 권하고 있다"고 전했다. CNBC는 소셜미디어 플랫폼과 구글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와 관련된 가짜뉴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원 감축을 시행
■ [모빌리티핫이슈] 전기차 SW 전쟁…벤츠 전기차 정면충돌 결과는?테슬라가 공식 API 문서를 공개해 타사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키로 했다. 과거 테슬라는 차량의 터치스크린과 호환되는 포괄적인 타사 앱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선보이고자 한 바 있다. 이후 마침내 테슬라가 공식적으로 API를 문서를 발표했다. 해당 문서에서 테슬라는 모든 타사 앱이 오는 2024년부터 새로운 API를 거쳐야 한다고 명시했다. 안드로이드 오토 앱에는 새로운 연결 해제 옵션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의 3분기 성적표도 희비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디스플레이 광고 회복이 더딘 상황 속에도 커머스와 콘텐츠 성장세에 호실적이 예상된다. 반면 카카오는 구조조정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 발생, 게임 성장세 감소, 신사업 적자폭 확대 등에 여전히 주춤한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양사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신사업 성과는 내년에나 가시화될 전망이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의 3분기 매출은 2조4686억원, 영업이익은 37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전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 산하 링크드인이 구조조정에 돌입한다.17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링크드인은 약 688의 직원을 감축할 계획이며 엔지니어링, 제품, 인력, 재무 부문이 영향을 받는다. 지난 7월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링크드인 매출은 5% 성장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는 8분기 연속 둔화하고 있는 수치다.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월 1만명의 직원을 감축했으며, 링크드인은 5월에도 716명을 감축한 바 있다. 링크드인 측은 공식 블로그에서 "우리는 미래를 향한 전략적 우선 사항에 대한
■ [테크인사이드] 생성AI 판세 재편되나...업계 구조조정 확산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생성AI 레이스에 뛰어든 회사들에서 구조조정이 확산되고 있다. 생성AI 사업은 개발과 운영에 대규모 컴퓨팅 파워가 투입되는 만큼, 자금력이 부족한 회사는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다.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음성을 인식해 원고를 생성해주는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AI 스타트업인 딥그램(Deepgram)이 최근 20명 정도를 감원했다. AI 카피라이팅 스타트업 자스퍼도 직원들을 상대로 ARR 전망치를 최소 30% 줄였다고 밝혔고 7월 감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