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이용자의 이동에 필요한 모든 수단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하는 통합이동형서비스(MaaS)를 표방해 온 카카오모빌리티가 퀵서비스 중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승차 공유 서비스 기업 우버와 협력하는 티맵모빌리티도 택시 호출 서비스와 더불어 퀵서비스 중개를 준비 중이다. 티맵 이어 카카오도... 모빌리티 업계 퀵서비스 '만지작'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카카오 T 퀵' 얼리버드 프로모션 웹사이트를 열었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 T는 빠르고 정확한 퀵서비스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현대차·기아는 전사 모빌리티 기능을 총괄하는 'TaaS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에 송창현 사장을 임명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설되는 TaaS본부는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의 전략 수립부터 기획·개발·운영까지 전담하는 등 전사 모빌리티 기능을 총괄한다. 신설 TaaS 본부장에는 송창현 사장을 영입해 선임했다. 현대차·기아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정평이 난 송창현 사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통적인 자동차산업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보다 혁신적으로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해 ‘스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네이버는 베트남 명문 공과대학 하노이과학기술대학(HUST)과 함께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연구개발을 비롯한 다양한 산학협력을 진행할 전용 연구 공간 ‘HUST-네이버 AI 센터’를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황 밍 선 베트남 교육부 차관, 부이 테 주이 과학기술부 차관, 응우엔 후잉 중 정보통신부 차관, 후잉 꾸엣 탕 하노이과학기술대학 총장 등 베트남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네이버에선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COO), 채선주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와 신세계그룹이 서로 지분을 섞는 자본 동맹을 맺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 커머스 경험 제공에 나선다.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는 이마트 자사주 1500억원, 신세계의 ㈜신세계인터내셔날 주식 1000억원과 상호 지분을 교환한다고 16일 밝혔다. 자사주 교환일은 17일이며 이를 통해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결합이라는 실험에 돌입한다고 전했다.두 회사는 물류 경쟁력 강화, 명품·프리미엄 서비스 구축, 신기술 기반 신규 서비스 발굴 등 온·오프라인 커머스 시너지를 골자로 협력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랩스(대표 석상옥)는 성남시가 마련한 자율주행 테스트베드(기본시험장)에서 도로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ALT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며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ALT는 도로 위를 자율주행하며 배송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로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이다. 고정밀 지도 제작 기술을 포함해 네이버랩스에서 연구해 온 자율주행 기술이 집약돼 있다는 설명이다. 네이버랩스는 실제 도로에서의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 시나리오와 결합된 커스텀 버전을 실증한다는 계획이다. 최종적으로는 실내 서비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네이버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을 로봇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로봇 대중화를 주도하겠다는 빅픽처를 꺼내들었다.네이버는 25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데뷰(DEVIEW)2020에서 로봇들의 ‘두뇌’가 될 ARC AI 로봇 클라우드(ARCAI-Robot-Cloud)를 공개했다.네이버에 따르면 ARC는 클라우드 기반 ‘멀티 로봇 인텔리전스 시스템’으로, 네이버가 지향하는 로봇 대중화를 이끌기 위한 핵심 시스템이다. AI와 클라우드, 그리고 로봇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실제 공간 속에서 로봇이 보
디지털 경제 미디어 디지털투데이에서 매일 주요 뉴스를 오디오 서비스합니다. 오디오클립 데일리픽 채널에서 만나보세요. (평일 ~06:00시 업로드) ■SK텔레콤 5G 중저가 요금제 가세 ... 내년 1월 출시SK텔레콤이 내년 1월까지 온라인 전용 5G 중저가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이 해당 내용을 국회 여당측에 의견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KT가 4만원대 5G 중저가 요금제를 먼저 선보인데 이어, SK텔레콤 역시 5G 요금제를 개편하고 중저가 상품 시장 공략에 나서는 것이다. 1, 2위 사업자가 5G 중저가 요금제를 들고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네이버가 개발 직군 경력 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네이버 및 네이버의 6개 계열 법인 ▲네이버클라우드 ▲웍스모바일 ▲스노우 ▲네이버웹툰 ▲네이버랩스 ▲네이버파이낸셜이 함께 참여하며, FE, BE, AI/ML, iOS, 안드로이드, 데이터, 그래픽스, 하드웨어 전 개발 분야에서의 채용이 진행된다. 주요 계열 법인, 개발 전 직군에서 채용이 진행되는데 ‘총○○○ 명’으로 고지한 만큼 대규모 채용이 예상된다.이번 채용의 서류 접수는 12월 7일 오후 5시까지 이뤄진다. 서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배송·배달로 대표되는 라스트마일(최종 목적지 도착 직전 구간을 의미) 영역을 잡기 위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들 간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다양한 형태 로봇들도 속속 투입되고 있다.네이버는 최근 상품 배달 로봇을, 우아한형제들은 배달의민족 음식 배달을 하는 로봇을 선보였다.네이버 연구개발(R&D) 전문 자회사 네이버랩스는 지난 11일 한국기계연구원(KIMM)이 주최한 ‘2020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에서 배달에 특화된 로봇인 어라운드D를 공개한 바 있다. 네이버랩스는 그동안 자율주행 로봇 어라운드
경기 성남시는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구축해 관련 분야의 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네이버랩스와 3D 모델링과 고정밀지도를 지원받기로 협약을 맺은 뒤 관내 업체에 의뢰해 플랫폼을 만들었다. 3D 모델링은 AI 기술과 항공사진 처리기술을 결합한 지도 제작 기술이다. '샤크(SHARK)'로 명명된 플랫폼은 성남지역 도로와 화성 송산그린시티의 자율주행차 시험장 'K-City' 도로를 탑재해 다양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가상의 도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네이버는 글로벌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장기 선행 AI 기술을심도 있게 연구할 ‘네이버 AI 랩(LAB)’을 개설하고, AI 연구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네이버 AI 랩은 기존 AI 선행 기술을 연구하던 클로바(CLOVA) 리서치 조직을 클로바 CIC에서 분리해 규모를 확대한 새로운 연구소로 ▲차세대 공통 이미지/비디오 인식 기술 ▲ 멀티모달 생성 모델 ▲차세대 대규모 언어 모델 ▲새로운 인공지능 학습 기법 ▲인간과 상호작용(HCI)를 고려한 AI 기술 등 다양한 주제의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베트남 우정통신기술대학(PTIT)과 IT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PTIT는 1953년 설립된 베트남 정보통신부 산하의 유일한 대학이다. 정보통신과 보안, 전기전자 등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는 베트남 최고의 고등연구기관으로 알려졌다.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연구 벨트'를 추진 중인 네이버는 지난 7월 하노이과학기술대학(HUST)에 이어 베트남에서 두 번째 산학협력을 하게 됐다.양측은 공동 산학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정부가 디지털 뉴딜 정책의 핵심 중 하나로 데이터댐 구축 지원에 속도를 내면서 이와 관련한 민관 논의도 활발해지고 있다. 19일 더불어민주당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가 개최한 정책 간담회에서도 데이터 댐과 관련해 민간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데이터댐은 공공과 민간 네트워크들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들을 모으고 표준화해 인공지능(AI) 혁신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AI 역량 강화에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공급할 수 있는 생태계를 민관 협력으로 구현한다는 것이 정부 목표. 이를 위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랩스(대표 석상옥)가 서울시 전역의 4차선 이상 주요 도로를 정밀 데이터화 한 로드 레이아웃 지도를 공개했다. 노면 기호를 포함해 차선 단위 수준의 세밀한 정보를 담고 있어 내비게이션부터 자율주행 기술에 이르기까지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이번에 공개한 로드 레이아웃 지도는 서울시 전역 도로 2092km가 대상이 됐다. 고정밀 지도를 만드는 하이브리드 HD매핑 솔루션을 통해 제작한 서울시 3D 모델링 지도에서 4차선 이상 주요 도로만 추출해 데이터화 했다. 회사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자율주행 스타트업 코드42가 사명을 '포티투닷'(42dot)으로 바꿨다고 3일 밝혔다. 포티투닷은 "핵심 기술과 서비스를 공개하기에 앞서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포티투닷은 도심형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 유모스(UMOS·Urban Mobility Operating System)를 개발하고 있다. 사명 변경을 계기로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서비스와 기술 간 연결, 사업 제휴, 업무협약 추진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포티투닷은 사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랩스(대표 석상옥)와 성남시가 성남시를 인공지능(AI)·자율주행 실증 특화도시로 조성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남시는 네이버랩스의 실외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ALT' 프로젝트의 도로주행 실증을 위해 협력한다. 네이버랩스는 성남시에 판교 지역의 3D 모델링 및 정밀도로지도(HD맵)를 제공해 자율주행 산업 발전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성남시와 네이버랩스는 장기적으로 완전 자율주행 기술개발과 연구 확산을 위한 정밀지도 관련 제도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와 네이버 연구 자회사 네이버랩스(대표 석상옥)가 컴퓨터 비전·딥러닝 분야 학회 CVPR 2020에서 논문 7편을 발표하고 워크샵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CVPR은 세계 최대 기술 전문 단체인 IEEE와 CVF가 1983년부터 공동 주최해온 컨퍼런스다. 전세계 연구기관들이 참석해 매년 새로운 컴퓨터 비전, 딥러닝 등 인공지능 기술 연구에 대해 공유한다.올해 CVPR은 미국 시애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진행으로 변경됐다.CVPR 2020에 채택된 네이버와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랩스(대표 석상옥)가 서울시 여의도와 마곡 지역의 HD맵 고정밀 지도 데이터셋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랩스는 지난해 10월 성남시 판교, 서울시 상암 지역 데이터셋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추가로 공개되는 지역 범위는 총 면적 7km², 도로 53km에 해당하는 여의도와 마곡 전역이다. 네이버랩스가 구축하는 HD맵은 자율주행 알고리즘인 인지(perception), 로컬라이제이션(localization), 플래닝&컨트롤(planning&control) 성능 향상에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가 자사주를 매입하는 임직원에게 매입 금액의 10%를 현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4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계열 법인 내 정규직 직원은 '주식 매입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해 18일 이후 자사주를 매입해 6개월 이상 보유하먄 매입 금액의 10%를 현금으로 지원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네이버,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 네이버I&S, 웍스모바일, 스노우, 네이버랩스, 네이버파이낸셜 등 기업에 적용되며 지원 한도는 주식 매입가 기준 연 2000만원이다. 1년에 최대 200만원까지 받을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랩스(대표 석상옥)가 매핑·측위 분야 기술과 데이터를 국내 연구자들과 공유하는 ‘네이버랩스 매핑&로컬라이제이션 챌린지'를 진행한다. 네이버랩스는 자율주행머신을 활용해 도심 공간들의 이동이 자동화되는 미래도심환경(A-CITY)을 겨냥한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일환으로 고정밀 지도(HD맵)와 고정밀 측위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네이버랩스가 자체 구축한 정밀지도 데이터를 국내 기술자들과 공유해 시각적 측위(Visual Localization) 기술과 관련된 분야의 연구를 활성화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