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랩스가 구축한 여의도, 마곡 지역 HD맵 [사진:네이버]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네이버랩스(대표 석상옥)가 서울시 여의도와 마곡 지역의 HD맵 고정밀 지도 데이터셋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랩스는 지난해 10월 성남시 판교, 서울시 상암 지역 데이터셋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추가로 공개되는 지역 범위는 총 면적 7km², 도로 53km에 해당하는 여의도와 마곡 전역이다.

네이버랩스가 구축하는 HD맵은 자율주행 알고리즘인 인지(perception), 로컬라이제이션(localization), 플래닝&컨트롤(planning&control) 성능 향상에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는 자율주행 차량이나 머신의 안정적인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기반 인프라인 셈이다.

네이버랩스는 여의도, 마곡 지역의 HD맵 데이터셋은 회사가 고도화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HD 매핑 솔루션을 기반으로 보다 높은 정확도를 지녔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비전(vision) 기반 로컬라이제이션 기술의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 전방 스테레오 카메라와 후방 2개 카메라의 영상이 여의도, 마곡뿐 아니라 기존에 공개한 판교, 상암 지역에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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