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ICT 연합 출범SK스퀘어, SK텔레콤, SK하이닉스가 ICT 융합기술을 공동 개발 및 투자하고 글로벌 진출까지 도모하는 ‘SK ICT 연합’ 출범을 선언했다.SK스퀘어, SK텔레콤, SK하이닉스는 올 1월부터 박정호 부회장의 주도하에 유영상, 이석희 사장이 참여하는 ‘3사 시너지협의체’를 운영한다. 국내외 반도체, ICT 분야 연구개발 협력, 공동투자 등을 논의하고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SK ICT 3사 시너지의 첫 결과물은 국내 첫 데이터센터용 인공지능 반도체 사피온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다. 3사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뒤를 이어 플랫폼 대형택시에 뛰어든 후발주자 간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해 대형택시 시범 운영에 돌입한 VCNC(타다)에 이어 아이엠택시 운영사 진모빌리티가 경쟁에 본격 가세했다.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아이엠택시 운영사 진모빌리티의 지난해 12월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9만1263명이다. 11월 MAU 9만3256명과 비교하면 소폭 줄었지만 서비스 초창기와 비교하면 수치가 10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1월 초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진모빌리티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카셰어링(차량 공유)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쏘카가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이동 서비스를 일컫는 '스트리밍 모빌리티' 비전을 내걸고 슈퍼앱으로 진화한다.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올 6월 선보인 통합 멤버십(구독) '패스포트'가 가지는 중량감도 커져갈 전망이다.쏘카가 내년부터 하나의 앱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토록 하는 슈퍼앱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올린다. 일환으로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 공유 전기 자전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레클을 인수한다. 이를 통해 이동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쏘카 앱 하나만으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 T 벤티'에 이어 VCNC(타다)가 '타다 넥스트'로 가세하면서 대형택시 경쟁 판이 커지고 있다. 일반 중형택시와 비교하면 대형택시는 아직 개척해 갈 요소가 많은 가운데, 차별화 요소가 되는 신형 모델 차량 확보가 관건으로 꼽힌다.카카오모빌리티는 2019년 12월 대형승합 및 고급택시 면허 기반 카카오 T 벤티'를 베타 서비스로 시작했다. 카카오 T 플랫폼 데이터를 분석해 매년 발간하는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 2021'에 따르면 카카오 T 벤티 이용자 수는 지난 6월 기준 전월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대리운전 등 이동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 T에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단순히 이동수단을 중개해주는 것을 넘어 오락(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넣은 서비스를 통해 카카오 T 활용도를 높이기 위함으로 풀이된다.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이용자를 대상으로 등급, 배지 서비스 오픈을 알렸다. 등급 서비스는 카카오 T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점수를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체적으로 택시·대리·퀵·바이크(전기 자전거)·킥보드·시외버스·기차 이용 및 자동결제 건에 대해 등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이동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토록 하는 플랫폼 전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선두주자 카카오모빌리티, 내비게이션 티맵을 내세운 티맵모빌리티에 이어 카셰어링(차량 공유)을 주력으로 하던 쏘카도 가세하면서 경쟁이 달아오를 양상이다.박재욱 쏘카 대표는 9일 진행된 '쏘카 10주년 미디어데이 : 넥스트 무브(NEXT MOVE)'에서 타 플랫폼과의 차별화 전략을 묻는 질문에 "쏘카는 각종 이동수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동 전후 맥락을 고려해 경험을 향상시키는 디자인을 설계하고자 한다"며 "타 플랫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우티(UT), VCNC(타다)가 할인 공세를 펼치며 카카오모빌리티 추격에 나섰다.카카오모빌리티는 이달부터 중형 가맹택시 카카오 T 블루를 경기도 동두천시와 오산시,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새로 시작했다. 블루는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울산·광주·부산광역시, 세종특별시, 제주도 등지에서 제공되고 있다. 지난 3분기 기준 전국에서 3만대 이상이 운행 중이다.대형택시 카카오 T 벤티도 지난 11월 말부터 경기도 군포시와 고양시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대형택시는 일반 중형택시와 비교해 기본 운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카셰어링(차량 공유) 서비스 기업 쏘카가 '슈퍼앱'으로의 진화를 선언하며 공격 행보를 예고했다. 이용자가 목적지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쏘카 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진다.9일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열린 '쏘카 10주년 미디어데이 : NEXT MOVE'에서 박재욱 쏘카 대표는 슈퍼앱 전략과 관련, 기존에 운영하던 카셰어링 외에 다른 사업을 직접 진출할 계획이 있는지 물은 질문에 "쏘카가 직접 해오던 부분은 지금처럼, 파트너와 함께 하는 부분은 역량을 모아 상생할 것"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카셰어링(차량 공유) 서비스 기업 쏘카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간 성과를 발표하고 새 비전을 9일 발표했다.쏘카는 내년부터 목적지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이용하는 카셰어링, 전기 자전거, 철도 등을 쏘카 앱에서 모두 예약할 수 있는 '슈퍼앱'으로 거듭난단 포부다.쏘카는 2011년 제주도에서 차량 100대로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이를 최대 1만8000대까지로 확대했다. 이용자는 같은 기간 700만명으로 늘어 국내 운전면허 보유자 5명 가운데 1명을 확보했단 계산이다.6대 광역시의 경우 주민 80%가 3분 이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에 경영권이 넘어간 VCNC가 대형 차량 기반 택시 서비스 '타다 넥스트'의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내년 초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으로 넓은 차량 등 강점을 살린 승객(이용자) 이동 경험 차별화로 승부수를 걸었다.VCNC는 지난 25일부터 대형 차량 기반 이동 서비스인 타다 넥스트의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서비스 운영을 위해 VCNC는 1기 기사 모집을 마쳤으며 현재 2기 기사 모집을 진행 중이다.VCNC는 앞선 1기 모집을 통해 기사를 수백명 규모로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따른 이동 증가에 따라 고급·프리미엄 택시 호출이 급증세다. 일반 중형택시와 비교하면 이들 택시는 운영 대수가 적고 비즈니스 파트너 접대 등 특수한 상황에 찾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늦은 밤과 새벽 시간대를 중심으로 택시 공급 불균형이 나타나면서 이들 택시에 대한 수요 역시 급격히 늘어난 모습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지난 1일부터 2주간 일 평균 택시 호출 수가 시행 직전 대비 급증했다고 밝혔다. 가게 영업시간 제한이 완화된 등 늦은 밤에도 바깥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VCNC(타다)는 대형차량 기반 이동 서비스 '타다 넥스트' 2기 드라이버(기사) 모집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타다 넥스트는 택시 면허를 보유한 드라이버(기사)의 7인승 이상 차량으로 운영되는 호출 중개 서비스(타입3)다.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등 모델을 활용한다. 지난 10월 1기 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2기 드라이버도 최대 홍보비 1000만원이 일시 지급되며 일정 운행 조건을 충족할 시 12개월 동안 매달 활동비 50만원이 지급된다. 계약 기간 동안 플랫폼 수수료 50% 할인 혜택도 매달 제공한다.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진모빌리티(아이엠택시) 등이 택시 호출 서비스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엔 이용자(승객)가 택시 탑승 전 이동 경로를 미리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이용 경험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경로 옵션 선택 기능을 추가해 운영 중이다. 원래는 카카오 T에서 택시를 부를 때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한 다음, 카카오 T 블루(중형)나 블랙(모범) 등 어떤 유형의 택시를 탈 것인지만 설정할 수 있었다. 이젠 실시간 교통 상황이 반영된 경로 중 원하는 경로를 이용자(승객)가 직접 선택해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브랜드의 대형 전기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의 티저 이미지를 4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세븐은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안락한 시트 배치와 여유로운 공간 활용성을 통해 거주 공간을 테마로 했던 아이오닉 5의 실내 디자인보다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났다. 현대차는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LA 오토쇼에서 세븐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 아이오닉5 잇는 대형 전기 SUV 콘셉트카 티저 공개 현대차그룹, 반도체 부족에도 전기차 판매 세계 5위현대자
[디지털투데이 유승희 영상기자] 최근 독과점 이슈로 카카오모빌리티가 관련 시장에서 주춤한 가운데,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업계에 본격적인 경쟁의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올해 4월부터 개정 여객자동차법이 시행으로 타입 1(플랫폼 운송사업), 타입 2(플랫폼 가맹사업), 타입 3 (플랫폼 중개사업)과 같은 정부의 ‘규제 완화’와 브랜드형 모빌리티를 20만대 이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히는 등의 ‘제도적 지원’ 때문입니다.지난달 10일 타다 운영사 ‘VCNC’를 인수한 토스는 가맹 택시 뿐만 아니라, 타다 서비스를 리뉴얼해 12월 중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플랫폼 대형택시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한다. 일반 중형택시와 비교하면 대형택시는 여러 사람이 함께 이동할 때, 짐이 많을 때 등 특수한 상황에서 수요가 높은 만큼 다양한 부가 기능 출시를 이어가는 모습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대형택시(대형승합 및 고급택시 면허 기반) 카카오 T 벤티를 탈 때 이용할 수 있는 시간 대절 예약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는 스타리아, 카니발 등 미니밴 기반 차량을 최대 12시간까지 원하는 만큼 예약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옵션은 원하는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여정만큼 예약하는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미국 승차 공유 서비스 우버가 전기차 전환을 선언했다. 한국에선 SK텔레콤 모빌리티 자회사 티맵모빌리티와 합작해 설립한 우티(UT)를 통해 택시 서비스로 재도전한다. 우버, 전기차 전환 선언 "2023년까지 테슬라 전기차 5만대 확보" '절치부심' 우버, 택시 서비스로 한국 재도전...파괴력은?우버는 오는 2030년까지 대다수 승차 공유 차량을 전기차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2023년까지 테슬라 전기차 5만대를 확보한다. 전 세계적인 자동차 업계의 배출가스 감축 정책에 따라 우버와 리프트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글로벌 승차 공유 기업 우버가 SK텔레콤 모빌리티 자회사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가맹택시·일반택시 호출 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 우버는 앞서 2015년 승차 공유 서비스 우버 엑스(X)를 국내에서 종료한 적 있는 만큼 택시 기반 서비스로 시장 영향력을 키워가겠단 전략이다.우티는 가맹택시(우티 택시)와 일반 택시(비가맹) 호출 서비스 지역을 전국 단위로 운영하고 연내 가맹택시 1만대, 2022년 1만대 이상 추가한 누적 2만대를 확보한단 계획이다. 현재는 전국 10개 도시서 가맹택시 서비스를 운영 중이고 지역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중형 가맹택시 '카카오 T 블루'를 전국 단위로 운영 중인 카카오모빌리티에 이어 티맵모빌리티·우버와 비바리퍼블리카(토스)·VCNC(타다) 연합이 뒤를 이으며 시장 경쟁이 가열될 양상이다. 이들 플랫폼이 각자 브랜드를 가지고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택시 운송 서비스의 프랜차이즈(가맹)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앞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대구 서구)이 국토교통부와 카카오모빌리티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가맹(브랜드) 택시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전국 가맹택시는 약 3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VCNC(타다)는 출범을 앞둔 새 서비스 '타다 넥스트'에 참여할 기사(드라이버)를 사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타다 넥스트는 7인승 이상 대형 차량을 기반으로 한 호출 중개 서비스(유형3)다. 이를 위해 타다는 별도 주문을 통해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트림 중 모빌리티 서비스용 모델을 확보했다. 현재 모집 중인 1기 기사는 이 차량을 통해 '타다 넥스트' 서비스에 참여하게 된다.지원 자격은 서울 개인택시 면허를 보유하고 행정 처분 이력이 없으며 5년 무사고 경력 개인 택시 사업자로, 이 조건에 부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