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오지스가 블록체인 인프라 전문 기업 카나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양사는 디파이와 크로스체인을 중심으로 한 온체인 생태계 확장하고 함께 다양한 기술적, 사업적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오지스(Ozys)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이다. ‘클레이스왑(KLAYswap)’ 등 디파이 서비스와 ‘오르빗 브릿지(Orbit Bridge)’ 등 크로스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클레이튼 블록체인 블록 탐색기 ‘클레이튼스코프(KlaytnScope)’, 프로차트 서비스 ‘올비트닷컴(All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톤(TON) 코인 기반 암호화폐 지갑인 TON 스페이스(TON Space)가 메신저 앱 텔레그램에 공식 출시됐다. TON 스페이스는 이전에는 일부 개발자에 제한됐으나, 이제 약 8억명의 텔레그램 사용자에게 확대됐다. 이에 톤코인 가격은 약 8% 상승했다고 14일 블록체인 전문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톤은 원래 텔레그램이 설계한 블록체인이었으나, 지난 2018년 불법 가상통화공개(ICO)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고소당해 프로젝트가 중단된 바 있다. 이후 TON 재단에서 이를 인수해 주도하게 됐다.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금융위원회가 직원 중 가상자산 보유 신고 대상자 기준을 구체화한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공무원 행동강령' 일부 개정 훈령안을 행정 예고했다. 국민권위워원회의 개정 요청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 보유 신고 대상자를 관련 직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및 최근 6개월 이내 해당 직무를 수행한 공무원으로 정했다.가상자산 관련 직무란 ▲가상자산에 관한 정책 또는 법령의 입안·집행 등에 관련되는 직무 ▲가상자산과 관련된 수사·조사·검사 등에 관련되는 직무 ▲가상자산 거래소의 신고·관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공직자 가상자산 보유 및 거래 내역 신고 의무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가상자산이 현금, 주식, 채권과 같은 자산으로서 성격을 인정받는 계기가 마련될지 주목된다.지난 25일 국회의원을 비롯한 고위 공직자 가상자산 보유 및 거래 신고를 의무화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은 고위 공직자들을 상대로 금액과 관계 없이 모든 가상자산을 재산 등록하도록 하고 있다.기존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현금·주식·채권·금·보석류·골동품·회원권 등이 재산 신고 대상이며, 가상자산은 제
[세계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가 현지 규제들을 완전히 맞추기 위해 일본 시장에 새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오는 여름께 선보인다. 바이낸스는 최근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일본 사용자들에게 일본 규제를 따르는 새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고 알렸다. 구체적인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바이낸스는 1월 일본 업체인 사쿠라 익스체인지 버트코인 컴퍼니(SEBC)를 인수했다.일본에서 거래소에 토큰을 상장하려면 일본 가상통화거래소협회 심사를 받아야 한다. 고객과 거래소 자산 간 분리 등과 같은 요구 사항들도 맞춰야 한다.앞서 일본 금융 규제 당국은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바이낸스가 일본 시장에서 암호화폐거래소 운영을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이다.지난해 11월 바이낸스는 일본 암호화폐거래소 SEBC(Sakura Exchange BitCoin)를 인수했다. SEBC 기존 서비스들은 5월 31일부로 종료되며 새 바이낸스재팬 서비스가 6월 이후 출시된다.SEBC는 현재 11개 거래쌍을 지원하고 있다.일본에서 거래소에 토큰을 서장하려면 일본 가상통화거래소협회 심사를 받아야 한다. 고객과 거래소 자산 간 분리 등과 같은 요구 사항들도 맞춰야 한다.앞서 일본 금융 규제 당국은 바이낸스를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체 블록체인 지갑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블록체인 개발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담당 업무는 블록체인 엔진 및 월렛(지갑) 등 블록체인 기술 기반 신규 서비스 개발과 블록체인·월렛 산업 트렌드 리서치, 블록체인 콜드·핫 월렛 개발, 블록체인을 접목해 고객 경험 혁신이 가능한 LG유플러스 기존 사업 기반 아이디어 탐색 및 발굴 등이다. 지원 자격 대상은 유관 업무 경험 3년 이상의 월렛 기술 이해 및 기술 특허 작성 경험자, 블록체인 디앱 서비스가 포함된 월렛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증권플러스 비상장, 겟스탁, 서울거래 비상장 등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들이 가상자산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새 먹거리로 부상한 토큰증권(STO) 시장을 겨냥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지난 22일 특허청에 관련 지정상품 특허로 '블록체인 기술에 사용되는 가상통화 거래관리용 내려받기 가능한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추가한 상표등록출원서를 제출해 수리받았다.이에 대해 두나무 관계자는 "오용 방지 차원에서 상표권을 등록했다"고 밝혔다.현재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NHN이 자체 블록체인 게임·NFT 사업을 위해 관련 인력 채용에 나섰다. 메인넷·토큰 출시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NHN은 블록체인 플랫폼 웹 서비스 개발,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블록체인 플랫폼 기획, 블록체인 플랫폼 커뮤니티 운영자 등을 구인하고 있다. 채용 공고에 따르면 NHN은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자는 블록체인 기반 메인넷·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등을 담당하게 되는데 이를 볼때 위메이드, 컴투스처럼 자체 메인넷 개발도 염두에 두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국내 MCN 업체 아프리카TV가 가상자산(암호화폐)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아프리카TV 블록체인 자회사 프리메타가 블록체인 서비스 전문 기획자를 채용하고 있다. 채용 공고에 따르면 기획자는 아프리카TV 블록체인 기반 웹서비스 기획, 블록체인 지갑, NFT 및 토큰 정책 분석, 수립, 기획 등을 담당하게 된다. 우대사항으로 NFT 마켓 서비스 기획, 토큰 이코노미 설계 경험 보유자가 언급돼 있어 NFT 거래소에서 활용할 자체 가상자산 발행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프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국내외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가상자산과 관련된 규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유럽에서는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미국에서는 가상자산이 금융 안정에 영향을 준다는 우려가 나왔다. 국내에서도 가상자산 관련 법원 판결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유렵연합(EU) 의회를 중심으로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 유럽 의회, 암호화폐 과세 움직임 '급물살'이날 유럽연합 의회는 가상자산에 부여하는 과세 법안 마련을 위한 결의안 투표에 들어갔다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카카오 계열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이 변화를 통해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클레이튼이 다시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클레이 가격은 고점 대비 90%까지 하락한 상황이다. 4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클레이튼은 최근 기여 증명(PoC) 가스비(거래 수수료) 리베이트 정책인 'PoC 가스비 서포트'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클레이튼이 게임사들의 클레이튼 상 게임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게임사 고유 계정에서 발생한 가스비나 유저들의 가스비를 대답한 가스비를 직접 돌려준
■ 신한은행·네이버도 가세...배달 서비스 판세 재편될까?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쿠팡이츠 3강 체제로 굳어졌던 배달 시장에 신한은행, 네이버 등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등장하며 업계 판세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신한은행이 올해 1월 출시한 배달앱 '땡겨요는 8개월 만에 회원수 100만을 돌파했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땡겨요 월간이용자수는 59만명을 기록했다. 네이버 역시 11월 배달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역 음식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N배달'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가상통화공개(ICO)를 금지한 2017년 정부 방침은 '공권력의 행사'가 아니므로 헌법소원 대상이 될 수 없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재는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A사가 2017년 9월 29일 가상통화 관계기관 합동 태스크포스(TF)의 ICO 금지 방침이 법률상 근거 없이 기본권을 침해했다며 낸 위헌확인소송을 관여 재판관(8명) 전원일치 의견으로 각하했다고 4일 밝혔다.재판부는 이 방침과 관련, "정부기관이 ICO의 위험을 알리고 소관 사무인 금융정책·제도의 방향을 사전에 공표함으로써 일반 국민의 행위를 일정한 방향으로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SK플래닛이 블록체인 별도 신규 법인을 만든다. SK플래닛은 올 들어 다수의 가상자산 관련 상표권을 출원하는 등 블록체인 사업 진출을 모색해 왔다. 별도 법인 설립과 함께 가상자산 결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플래닛이 블록체인 사업 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이달 16일까지 신규 법인의 전반적인 보안 컴플라이언스(내부통제) 인력 채용에 채용에 나섰다.담당 업무는 신규 법인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취득, 회사 기본 보안 정책 관
[디지털투데이 금융·핀테크팀]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가 여전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보호이체, 원스탑 신고 시스템 구축 등 새로운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발행하는 금융감독 전문학술지 ‘금융감독연구’ 최신호에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보이스피싱 대응방안 연구’ 논문이 수록됐다. 금감원은 금융감독 연구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논문 투고를 받은 후 그중 우수 논문을 금융감독연구에 수록하고 있다.⦁ "보이스피싱 예방 보호이체, 발신자 실명확인 도입 필요"논문은 현재 운영되고
■ SKT·KT·LGU+1분기 훨훨...합산 영업익 1조3000억 돌파이동통신 3사의 1분기 실적이 훨훨 날아올랐다.올해 1분기 성적표를 보면 SK텔레콤의 영업수익(연결 기준)은 4.27조원(+4.0% YoY, -0.5% QoQ)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SK텔레콤 매출액은 3.07조원 (+3.2% YoY, +0.1% QoQ), SK브로드밴드 매출액은 1.02조원(+6.1% YoY, -3.3% QoQ)이다. SK텔레콤의 이번 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은 4324억원(+15.5% YoY, +90.7% QoQ)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의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 사태로 가상통화 시장이 크게 흔들리자 금융당국이 긴급 동향 점검에 나섰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루나 사태가 터지자 긴급 동향 점검에 나섰으며, 주요국들의 가상화폐 규제 법률에 대한 제정 추이를 지켜보면서 관련 법 제정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다만 가상자산 거래는 민간 자율에 맡겨져 있어 정부가 개입할 수 없어 사태를 모니터링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투자자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재 추진 중인 디지털자산법 제정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이다.루나와
[디지털투데이 문정은 기자] 은행권이 가상자산 사업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 신생 가상자산 사업자들은 금융당국으로부터 사업자 신고 수리를 받아 서비스를 운영해야 한다. 이에 시중은행은 법인계좌 개설 등 신규 거래에 있어 이들의 사업자 신고 수리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데, 영업 매뉴얼을 신설하는 등 업무 지침을 강화하는 분위기다. 특금법 제5조의 2에 따라 금융회사 등은 금융거래 등을 이용한 자금세탁행위 및 공중협박자금조달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고객 확인의무 등의 조치를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는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설립 후 지난해까지 650만건의 금융 의심거래보고(STR)를 수집했으며 31만건의 의심 정보를 유관기관에 제공한 것으로 분석됐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6월 그동안 활동 내역을 분석한 ‘2020년 자금세탁방지 연차보고서’를 작성했다.금융정보분석원(FIU)은 자금세탁방지, 범죄수익은닉 등을 방지하기 위해 2001년 11월 설립됐다. FIU는 금융기관들로부터 의심거래보고(STR), 고액금융거래, 고액